<사진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오늘 31일(화) 22시 5분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돌아온 가수 박혜경이 숨겨왔던 이야기를 전한다.

박혜경은 1995년 'MBC 강변가요제' 입상을 시작으로 24살의 나이에 그룹 더더의 보컬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위로를 선물했다. 

하지만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 주었던 가수 박혜경의 인생에도 감당하기 힘든 괴로운 시간들이 있었다. 과거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과 사업 관련 소송에 휘말려 4년이라는 시간을 쏟았고 그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성대에 큰 혹이 생겨 수술까지 받아야 했던 것이다. 오랫동안 재판을 진행하면서 평생 모았던 재산은 모두 처분해야 했고 더 이상 그녀가 가수로서 설 수 있는 무대는 없었다.

<사진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한편, 가수 박혜경이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박혜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약 1년 3개월 전에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자 친구를 만나게 됐다.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보니 가까워져 연인까지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혜경은 "열애설 때문에 신곡 나온 게 조금 묻힐까봐 염려스럽다. 하지만 모두 축하의 의미로 알고 기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서로 나이가 있으니 가볍게 만나고 싶지 않았고 하루하루 깊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아직 일정은 잡지 못했다. 일자가 나오게 되면 빠르게 또 소식 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시련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다시 한 번 가수로서 재도약하기 위해 돌아왔다. 이제는 숱한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웃을 수 있게 된 박혜경의 삶과 사랑 이야기는 오늘 31일(화) 22시 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방송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