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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대표, 50년 만에 다시 시작한 공부로 초졸에서 교수가 되기까지 이야기김효석 박사 북토크쇼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이순희 교수는 70대의 나이에 인생의 모든 것을 이뤘다. 이 교수는 남편의 부도로 빚만 잔뜩 지고 장사를 시작해 35년 만에 동대문시장에서 ‘스카프 장사의 신’으로 불리고 강남의 빌딩 건물주가 된다. 

이 교수는 장사 DNA를 타고났느냐는 질문에 “어떤 일이든 마음먹고 달려들면 안 되는 일은 없다"라고 말한다. 빈말이 아니다. 그의 삶이 말해준다. 그의 어린 시절 꿈은 교수였다. 그러나 굶기를 밥 먹듯 했던 그의 최종 학력은 초졸. 봉제 공장, 빵 공장, 니트 공장, 식모살이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 ‘시장에서 죽겠다’는 각오로 숱한 실패를 딛고 먹고 살 만하다 싶었을 때 그는 또 다른 도전을 한다. 평생의 한이었던 배움의 길이었다. 초등학교 졸업 50년 만에 다시 공부를 시작해 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일 년 만에 합격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했다. 

그의 도전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대학원에 진학해 70세의 나이에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그는 외래교수로 강의를 다닌다. 어린 시절 꿈이었던 ‘이순희 교수’가 된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글로 적어 나는 동대문시장에서 장사의 모든 것을 배웠다를 출간한다. 

이 책에는 젊어서 돈 벌고 나이 들어 공부한 그의 거꾸로 인생이 담겨 있다. 장사 노하우부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법까지, 누구든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살아 보라고 말한다. 가진 것이 없다고 실망할 필요 없다. “열등감이 없었다면 오늘의 내가 없었을 것이다”라고 그는 말한다. 
한편, 오는 5월 1일 화요일 오전 7시 한국플래너협회 조찬 강연에서 이 교수를 만날 수 있다. 
이날 강연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이 교수에게 강의법을 지도한 김효석 박사가 MC를 맡아 그의 삶을 진솔하게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이 교수가 디자인한 리본 스카프를 선사한다고 한다.

 

김효석 기자  pbcf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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