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수인 기자] 입시 성공을 위해서는 할아버지의 재력,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입학사정관이 서울대 합격생 엄마들을 심층 인터뷰해 인성, 공부법, 시간 관리, 스펙 쌓기, 학원 선택, 입시 전략까지 입시 성공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서울대를 보낸 엄마들은 무엇이 다를까? 아이를 어떻게 키웠을까? 그리고 어떻게 정보력을 쌓았을까?

저서 <서울대 합격생 엄마표 공부법(이화북스, 2020)>은 입시 현장에서 많은 교사와 학생들을 상담하고 학부모들을 만난 입학사정관이 서울대 합격생 엄마들을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한 결과물이다. 아이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공부했고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했는지 그리고 엄마들은 어떤 뒷바라지를 했는지 엄마들의 입시와 교육에 관한 풀스토리를 담았다. 그렇다고 마냥 성공 사례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합격생 엄마들이 겪은 시행착오와 실패도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소중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다.

서울대 합격생 엄마들은 아이를 키우는 일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수양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아이와 어렵고 힘든 입시 여정을 함께하며 아이에게 좋은 책은 무엇일까, 학원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주위의 아이들을 보며 내 아이만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 노심초사한 세월, 또 사춘기 때 아이와의 관계가 힘들어 숨죽여 울었고 내신 관리와 입시 정보를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아이 성적에 일희일비했던 세월은 결국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자신이 성장하는 과정이었다.

저자 김혜영은 경희대와 세종대 입학사정관으로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미국 듀크대 방문연구원으로 교육에 대해 연구했으며, 현재는 고려대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는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공저), 『소논문을 부탁해』(공저)가 있으며 계속해서 교육에 관한 책을 집필하며 강의하고 있다.

저자 장광원은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을 거쳐 EBS 진학상담위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위원,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전임교수를 역임했다. EBS 교육방송에 학생부종합전형 스타 강사로 출연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저서로는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 『나만의 학생부 만들기』, 『서울대 합격생 독서법』,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의 모든 것』, 『2020 대학입시 빅데이터 합격 컷』 등이 있으며,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교육 칼럼을 연재했다. 현재 데오럭스 교육그룹WWW.DEOLUX.ORG 대표로 자녀교육 관련 강연·저술·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