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수인 기자] 경제기사를 읽으면 ‘경제를 보는 눈’과 ‘생각’이 커진다! 빠르고 정확하게 경제 흐름을 파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바로 ‘경제기사를 읽는 것’이다. 경제기사를 읽으면 전 세계 경제 이슈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세계 경제 움직임과 시사상식 및 경제상식을 함께 키울 수 있다.자본주의에서 사는 현대인의 대화에서 ‘경제’ 이야기는 단골 소재가 되었다. 흔히 경제를 알려면 경제기사를 많이 읽어 보라고 말하지만, 경제를 모르는 사람들은 어떤 기사가 좋은 기사인지, 어떻게 읽으면 좋은지, 자주 쓰는 경제 용어에는 무엇이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 그래서 기사를 읽기 전 기초 지식과 상식부터 쌓은 후 기사를 읽어야 한다.

저서 <경제시장 흐름을 읽는 눈,경제기사 똑똑하게 읽기(다온북스, 2020)>은 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과 경제를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해 썼다.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경제기사에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사실과 놓치기 쉬운 내용 등에 설명하고, 사실과 근거가 되는 도표와 그래프를 넣었다. 그래서 그동안 딱딱하고 어렵게 느꼈던 경제 전반에 대해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게 이야기를 풀고 있다. 이 책은 ‘경제’가 궁금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읽어보면 좋다. 특히 경제상식이나 경제 이슈에 관심이 많은 학생 독자들이 읽으면 경제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고, 경제에 대한 자기만의 확고한 관점이 생길 것이다.

“경제공부도 조기 교육이 필요한 시대, 경제의 맥을 짚어 주는 책!” 이 책은 경제 분야별 이슈를 고루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책에 실린 이슈들은 국내외 다양한 정보들이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질 법한 소재이다. 제1부에서는 기사 읽는 법을 소개했다. 기사란 무엇인지, 어떻게 작성하는지 살펴두길 바란다. 또 경제기사를 소개할 때 자주 나오는 그래프와 지표와 경제기사를 읽기 전에 알아두면 유용한 내용을 제시했다. 성실하게 읽은 독자라면 아마 제1부를 다 읽을 때쯤에는 경제상식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제2부에서는 국내 이슈와 국제 이슈를 포함한 경제 전반을 다루었다. 자신 있게 말하건대, 이 부분이 다른 책과 차별화를 둔 부분이다. 그래서 한국 경제와 세계 경제에 관한 이슈를 다루었으며, 이때 한국 경제의 현주소를 냉정히 짚어봄과 동시에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등 최근 세계 경제 움직임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경제지식보다 경제기사를 보고 이해하는 관점을 기르게 될 것이다.

저자 강준형은 현재 ‘카난kaironan’이라는 닉네임으로 경제 블로그와 카페를 운영 중인 저자는, 경제학을 전공한 후 다양한 경제 이슈와 정책 등을 쉽고 재미있게 재해석해 많은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 경제 원론 및 경제사, 경제상식에 관한 대학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그래서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나 경제기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를 대상으로, 경제지식을 갖추는 것보다 경제기사에 대한 관점을 길러주고자 《경제시장 흐름을 읽는 눈, 경제기사 똑똑하게 읽기》를 썼다. 저자가 쓴 다른 책으로는 《딱 이만큼의 경제학》이 있으며,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된 적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