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광주중앙도서관>

[한국강사신문 김순복 기자] 광주광역시 광주중앙도서관(관장 신봉호)은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광주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23일 독서 진흥 행사를 운영한다.

9일 광주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과 도서관 방문이 제한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이번 독서 진흥 행사는 ‘내가 누굴까?’, ‘방에서 콕! 도서관’, ‘슬기로운 독서생활’, ‘치‧독‧치‧ 독’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내가 누굴까?’, ‘방에서 콕! 도서관’은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는 독서퀴즈 프로그램이고, ‘슬기로운 독서생활’은 전자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자책 한 줄 서평을 쓰는 프로그램이다. ‘치‧독‧치‧독’은 위 3가지 행사에 모두 참여하고 각 행사 성공 요건을 충족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광주중앙도서관은 학생과 시민의 독서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반, 청소년, 아동으로 나눠 ‘2019년 공공도서관 베스트 대출도서 목록’을 홈페이지에 제공키로 했다.

한편, 독서 행사 이외에 임시 휴관 기간 중 한시적으로 학생과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위해 주간예약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중앙도서관 신봉호 관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생활이 단조로워진 학생과 시민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온라인 독서진흥행사 참여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재발견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광주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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