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N 모던 패밀리>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오늘 10일(금) 23시 MBN ‘모던 패밀리’ 58회에는 ‘중후함의 대명사’ 노주현과 ‘결혼 8년 차’ 슈퍼맘 김지우가 출연한다.

노주현은 지난 해 ‘모던 패밀리’의 ‘박원숙 편’, ‘미나-필립 편’에 등장해 인연을 쌓은 바 있다. 출연할 때마다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모던 패밀리’의 숨은 공신 중 한 명으로 통한다. 이에 노주현은 MC 이수근이 “우리 프로그램의 ‘시청률 은인’을 모셨다”라고 소개하자 연신 쑥스러워하면서도 기분 좋은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김지우 역시 뮤지컬 활동과 육아로 바쁜 와중에도 여전한 동안 미모와 밝은 에너지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환히 밝힌다. 이수근은 “남편 레이먼 킴과 결혼을 잘해서 그런지 얼굴이 더 예뻐졌다”며 반긴다. 하지만 김지우는 “노주현 선생님이야 말로, 어머니들이 다 좋아하시는 이상형”이라며 “서구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지니셨다”고 극찬해 대선배를 ‘녹다운’시킨다.

패널인 김영옥은 “예전엔 그냥 서 있기만 해도 됐다. 연기가 필요 없었다”고 노주현을 칭찬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이도 많이 먹었는데, 드라마에서 내 아들로 나왔었다”고 셀프 디스(?)를 한다. 

<사진출처=MBN 모던 패밀리>

한편, ‘원조 하이틴 스타’ 김정균과 탤런트 출신 사업가 정민경이 ‘모던 패밀리’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다.

김정균은 1992년 방송된 KBS2 '내일은 사랑‘으로 단숨에 청춘 스타로 발돋움했고, KBS 공채 탤런트 14기 동기였던 정민경과 20여년 넘게 동료로 지내왔다. 그러다 2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올해 3월 24일 결혼식을 올리려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결혼식을 6월말로 미뤘다. 결혼식이 자꾸 늦어지자, 일단 두 사람은 살림을 먼저 합친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신혼집에서의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김정균은 아내가 일어나자, 집 청소를 하다가 갑자기 ‘돈 봉투’ 이벤트로 아내를 ‘심쿵’하게 한다. 정민경 역시 남편을 위한 건강식 밥상을 차려준다. 이후 두 사람은 6월 결혼식을 위해 웨딩드레스 숍으로 예복 피팅을 하러 간다.

김정균은 정민경의 생애 첫 웨딩드레스 자태에 ‘리얼’ 감탄을 연발하고, 정민경은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20년지기 동료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김정균의 속마음과, 5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신부’ 정민경의 모습 등은 ‘모던 패밀리’ 58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자연친화적 ‘자급자족’ 라이프를 사는 가수 진성의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MBN ‘모던 패밀리’ 58회는 오늘 10일(금) 23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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