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광주광역시홈페이지>

[한국강사신문 김효석 기자]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오는 5월 신규 임용자 교육과정에 대한 현업적용도 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2019년 신규 임용자 중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과정을 수료한 785명이며 조사는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평가와 편성된 교과목별 업무활용도 등 2개 분야로 나눠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평가는 ▲교육 목적과 가치의 수준 ▲업무 활용도 ▲학습 전이도 ▲현업 미적용 사유 ▲건의사항 등 5개 요소로 분류해 17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교과목별 활용도는 교육과정에 편성된 총 66개 과목에 대해 교육생 참여도, 현재 업무 관련성 및 활용도, 업무성과 향상 여부 등을 평가한다.

시 공무원교육원은 지난해 2018년 교육수료자 575명을 대상으로 현업적용도 조사를 실시해 실무·사례 중심의 교과목을 도입하는 등 교육 과정을 개선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 결과도 올해 채용시험을 거쳐 임용될 예정인 신규 임용후보자의 교육과정과 2021년 공무원교육원 교육훈련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욱 교육운영과장은 “교육생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신규 임용자가 시정과 담당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교육수요에 대한 맞춤형 대응으로 광주시 공무원의 직무능력향상과 역량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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