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달 인문학당 시즌 2’ 김융희 작가 초청 강연 진행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고양시대화도서관은 ‘열두달 인문학당 시즌 2’의 일환으로 오는 10일 저녁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김융희 작가의 ‘호모 데우스 또는 프랑켄슈타인 그리고 루시’ 강연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의 저자 김융희 작가의 진행으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신화, 그리고 인간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사진=고양시청>

신화 속에 나타난 신성한 인간, 완전한 인간의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는 어떤 존재가 되려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김융희 작가는 미학자이자 ‘신화와 상징의 숲’ 헤카테이아 대표이다. 7년 동안 서울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신화와 상상력, 예술철학 등을 가르쳤다. 현재는 어른들을 위한 인문학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 『검은 천사, 하얀 악마』, 『빨강』, 『예술, 세계와의 주술적 소통』, 『철학, 예술을 읽다(공저)』, 『예술, 인문학과 만나다(공저)』 등 다수가 있다.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이번 강연은 어렵게 느껴지는 인문학을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바쁜 시민들의 삶에 쉼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현재 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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