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 학교공간혁신 별별공간' 백서 <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19년 학교공간혁신 대상 학교들에 대한 공간혁신 사업을 완료하고, 그 사업과정을 담은 ‘2019 부산 학교공간혁신 별별공간’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의 학교공간혁신은 단순히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학교의 공간 조성을 위한 미래교육 문화 만들기이다.

별별공간 백서에는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시행한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16개교 등 모두 41개 학교에 대한 학생참여 디자인 설계과정, 디자인 워크숍 진행과정, 설계 진행과정, 공사 과정, 시공감리 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 놀이와 휴식이 있는 공간, 표현과 소통이 있는 공간, 문화예술 및 다목적 공간, 메이커 교육 공간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담았다.

특히, 학교 사용자들이 참여한 사용자 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쾌적하면서 미래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수·학습 공간을 조성한 점 등을 실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5개년 동안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사업비 64억여원 들여 41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사업비 135억여 원을 들여 73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공간혁신 사업은 학교구성원과 소통 및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학교공간을 만드는 것이다”며 “학생들이 그 공간에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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