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구립증산정보도서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구립증산정보도서관(관장 김숙경)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독서프로그램 <우리 가족 방구석 그림책 낭독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의 특성화 사업인 ‘은평마을 그림책출판사업’의 일환으로 발간된 그림책 중 한 권을 선정하여, 가족이 함께 녹음을 한 후 응모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책장이 넘어가는 효과가 들어간 그림책 동영상에, 참여자들의 음성이 들어간 녹음파일을 삽입하였으며, 일련의 편집 과정을 거쳐 참여 가족만의 특별한 시청각 그림책이 완성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한 권의 책을 제대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러일으켜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사진출처=구립증산정보도서관>

공유를 수락한 다섯 편의 그림책 결과물(씻기 싫어/ 사랑해/ 밤이 되면/ 나도 다 알아요/ 쵸코의 점심)은 구립증산정보도서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http://www.jsplib.or.kr) 게시해두었으니,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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