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교육부 누리집>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5월 15일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육 현장에서 교수학습의 발전과 학생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교원 2,983명에게 포상과 표창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부행사 운영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스승의 날을 위한 대규모 기념행사는 생략하되, 소속기관장 등에게 전수권을 위임해 근정훈장 17명, 근정포장 16명, 대통령표창 92명, 국무총리표창 104명 등 229명에게 정부포상을, 2,754명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포상 및 표창을 수여받는 교원에게는 부총리 명의로 된 축하카드를 전하면서, 그동안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교원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스승의 날 기념 유공 포상은 국내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 해외 교육기관에서 남다른 봉사와 헌신을 하는 등 교육활동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 확립을 위한 교육·학술·연구 활동에 탁월한 공적이 있거나, 학생·학부모·동료교원·주민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교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여한다. 이는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로 9회째이며, 기관과 국민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는 총 10명으로, 수상자에게는 서훈(훈·포장)과 함께 상금(대상2천만 원, 수상자1천만 원)을 수여한다.

유아·특수·초등·중등·대학 5개 분야로 학생에 대한 사랑과 사명감으로 학부모들이 믿고 보낼 수 있는 학교, 아이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든 대표 수상자는 △홍조근정훈장 : 민경찬(충북교육청 기획국장), △홍조근정훈장 : 신동필(한영고, 교사), △녹조근정훈장 : 김창섭(대구대남초, 교사), △옥조근정훈장 : 진영아 (내곡중, 교감), △근정포장 : 민병일 (포항공대,교수), △대통령표창 : 정의학(화성나래학교, 교장), △국무총리표창 : 양종국(한국복지대, 교수) 등이다.

< 대표 수상자 7인의 주요 공적 >

<자료출처=교육부>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생략한 스승의 날 기념식을 대신해,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제작한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 감사 릴레이 영상메시지와 사회 저명인사가 출연해 그리운 선생님을 회상하며 고마움을 전하는 영상을 온라인 매체에 올리고 공유한다.

※ 교육부 사회관계망서비스(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트위터)에 공유할 예정

또한, 교육부와 각 행정기관에서는 5월 14일(목)~15일(금) 이틀간 ‘스승의 은혜’ 배경 음악에 교원 격려 메시지를 담은 통화 연결음을 사용하고, 카카오톡과 다음 포털에 스승의 날 감사 배너 메시지 송출하여 감사를 표현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한 미래형 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원격수업과 방역, 돌봄 등 전 분야에 걸쳐 온 힘을 다하고 계신 전국의 교원에게 감사드리며, 한국형 원격교육이 전 세계 미래교육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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