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소통을 위한 ‘상담소통 입문서’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상담은 교육이 아니라 소통이다. 말로써 공감을 표현하고 수용하여 내담자를 돕고 치유해가는 작업이다. 상담 현장에서 많은 상담자들이 학문을 통하여 익혀온 상담 지식은 많으나 그 지식을 풀어나가는 효과적인 기술이 미숙하여 보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점을 안타깝게 여기며, 상담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테크닉은 상담자의 소통능력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바, 언론학과 상담심리학을 함께 연구해온 정성숙 저자는 상담에 있어서 필요 절실한 상담소통에 대한 집필을 결단하게 됐다.

상담자가 당면하는 심각한 문제들이 상담이론에 앞서 상담자와 내담자의 보다 효과적인 소통이다. 『상담 커뮤니케이션』은 상담현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상담자의 소통능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소통 입문서’이다. 상담이론의 중요 핵심개념과 실제를 조직적으로 개략하고 체계적으로 제시하며, 내담자 심리치유의 개선을 돕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설명하고자 상담이나 심리요법을 수량적 측면에서 접근하기보다 실제 현장에서 상담자와 내담자 간의 심리상담과 소통기법의 관점에서 기술하고 있다.

또한, 상담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어록과 심리용어해설을 부록으로 실어 이를 통하여 필요한 지식을 얻고 그 지식을 상담현장에 적용하여 ‘좀 더’가 아닌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상담자들이 상담현장에 접목하기 편리하도록 각 항목의 예시를 수록하고 실질적인 방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상담자로서 또는 상담전문가로서 사람을 대할 때의 마음과 태도를 배우고, 그 대상을 수용하고 돕는 과정을 익힘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대상을 개선, 치유하는 보다 확실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상담 커뮤니케이션』의 저자 정성숙은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한국언어심리교육협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현재 언어심리 교육전문가, 의사소통 교육전문가, 대중연설 코칭전문가, Voice Consultant, 심리상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그녀가 살아가는 법』, 『언어심리』가 있다.

도서출판 생각나눔(대표 이기성)은 "작은 생각이 큰 변화를 이룬다"라는 가치를 추구한다. 누구라도 자신의 생각을 쉽게 책으로 만들어 여러 사람과 나누고, 그래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일구려는 가치로 책을 만드는 생각나눔의 정신을 담았다. 생각나눔은 베스트셀러보다는 한 사람이라도 감동하는 책을 만든다. 생각나눔은 유명 작가보다는 한 사람의 다른 생각을 소중히 한다. 생각나눔은 기교 부린 유려한 글보다는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한 줄의 글을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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