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등 상황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콕 교육, 원격수업 등 교육활동을 적극 홍보해 왔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0일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대한민국 등교수업에 대하여 BBC를 비롯하여 AFP, AP, 아사히, 싱가포르 방송 등 세계 언론의 취재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9일 고등학교 3학년, 중학교 3학년부터 시작된 온라인 개학에서 국내 언론뿐 아니라 BBC, 로이터 등 해외 언론이 한국의 원격수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직접 현장을 취재하며 많은 보도를 한 바 있다.

대한민국의 방역 대책이 K-방역으로 불리며 세계의 기준을 선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격수업과 함께 이번 등교수업은 ‘K-에듀’로 새로운 교육의 미래를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통하여 학생의 안전과 교육을 위한 수업 운영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시도는 코로나로 문을 닫은 다른 나라의 학교 교육에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세계화 시대의 교육을 선도한다는 책무성을 갖고 국내외 언론 매체와 적극 협력하여 서울교육 뿐 아니라 한국교육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한국은, 특히 서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내고 있다. 코로나-19는 초유의 개학연기, 원격수업을 만들었지만 우리는 이 위기를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원칙으로 하나씩 풀어가고 있고 그리고 마침내 등교와 원격 병행수업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학교는 더 많은 자율성을 기초로, 학교자치의 길로 전진하고 있다. 새로운 표준, 뉴-노말(New Normal)로 향하는 길에 대한민국이, 서울교육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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