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교육(요리,놀이,연극)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전 예약제 운영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및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5월 27일(수)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하루 출입 인원을 기존 2,500명에서 1/3줄인 800명으로 제한한다.

모든 관람객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체험관 내부에는 직원이 상주해 수시로 소독을 진행하며, 휴게공간 재배치, 비말발생형 전시물 교체, 체험시간 조정 등을 통해 안전한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재개관과 함께 신규로 선보이는 상설전시인 <감성놀이>는 ‘나의 소리 세상(Sensitivity Development Playground – Sound World)’이라는 주제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소리를 색다른 방법으로 만나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형태와 움직임으로 보고 느끼며 경험하는 체험전시다.

‘나의 소리 세상’ 전시는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소리 속으로 들어가 귀를 기울이고, 온몸과 눈으로 보고 만들며 세상과 교감하고 소통하여 감성을 표현하는 열린 체험 전시로 기획 되었다.

<사진출처=서울시청>

이 전시는 ‘소리 속으로’, ‘모양이 된 소리’, ‘소리 너머’ 라는 3개 섹션으로 어린이들이 소리를 탐색하고 느끼면서 공감각적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만나는 소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1점의 전시물로 구성되었다.

<사진출처=서울시청>

이 외에도 심화교육프로그램 및 주말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6월 실시되는 교육프로그램은 방역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교육 전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추가로 확인하고, 최대한 비접촉 상태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된 상태에서 진행 예정이다.

‘영유아놀이학교’는 20개월에서 40개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매주 주제에 따라 미술, 음률, 요리 등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는 통합교육프로그램으로 6월 2일(화)부터 7월 24일(금)까지 반별 총 8회 진행한다.

‘어린이요리학교’는 5~7세 어린이들이 직접 ‘수수 떡갈비 김밥’, ‘키위 새 쿠키’, ‘프랑스 가정식 라따뚜이’, ‘사과 빵’을 요리하면서 바른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음식에 흥미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6월 2일(화)부터 6월 26일(금)까지 반별 총 4회 진행한다.

‘열린연극학교’는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을 닮은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우리 주변의 자연물과 자연현상을 관찰하여 표현해 보는 연극놀이 프로그램으로 6월 3일(수)부터 7월 25일(토)까지 반별 총 8회 수업이 진행된다.

‘6월 주말’에는 땅속 비타민 당근 쿠키·레코드 피자(요리), 태양광멜로디 스피커(과학), 사계절 오르골(예술) 등 ‘소리’를 주제로 총 4종의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상상나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초등·중등 단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초 인문학, 공익광고 챌린지>는 초등학생 5~6학년, 중학생 1~2학년 학생들이 공익광고를 통해 사회 문제점을 알아보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의 공익광고 영상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기간은 6월 2일(화)~11월 27일(금)까지 학기 중 평일에 오전 9시 30분~11시 30분(2시간, 25명 내외) 진행한다. 접수는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서울상상나라는 유치원 개학에 맞춰 재개관하고 추후 상황 변동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을 정상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상상나라(02-6450-9500 www.seoulchildrensmuseum.org)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상상나라 6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

※ 위 프로그램은 서울상상나라 입장권을 소지한 분에 한하여 별도 구매 후 참여 가능하다. <사진출처=서울시청>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시 운영의 어린이 박물관이자 복합체험 놀이공간으로 2013년 개관하였다. ‘행복을 디자인하는 어린이’라는 테마 아래 감성, 자연, 예술, 공간, 신체, 상상, 문화, 과학 등과 관련된 100여 개의 체험식 전시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연면적 19,860m² 규모의 건물은 지하 3개 층, 지상 3개 층으로 이루어졌으며 상설 전시실 9개 실과 기획 전시실이 운영되고 있다.

상설전시실로는 감성놀이, 자연놀이, 예술놀이, 공간놀이, 신체놀이, 상상놀이, 문화놀이, 과학놀이, 아기놀이터 9개 전시실이 운영되고 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감성놀이 전시실에서는 〈나의 소리 세상〉 전시를 통해 다양한 소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상 1층에 위치한 자연놀이 전시실은 〈별별 동물 퍼즐〉 전시를 진행하며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탐색할 수 있는 퍼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예술놀이 전시실 역시 지상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이상한 예술골목〉전시를 통해 표현, 탐색, 감상, 사진 등 예술 창작 및 감상 관련 활동을 유도하는 공간이다.

예술놀이 영역과 함께 기획된 공간놀이 전시실도 지상 1층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그림자 놀이와 벽화 그리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지상 2층에 위치한 신체놀이 전시실에서는 오래 매달리기, 달리기, 체조, 비행보드 등 체험형 전시물을 통해 신체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전시인 〈우주탐험올림픽〉을 관람할 수 있다. 상상놀이 전시실은 지상 2층에 〈우주탐험올림픽〉과 연계되는 전시로 우주선, 별자리, 우주 소리 탐사 등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상 3층에 위치한 문화놀이 전시실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의복 및 주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우리동네 집짓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과학놀이 전시실은 지상 3층에 위치해 있으며 물레방아, 분수, 폭포, 미끄럼틀 등의 체험형 전시물을 통해 물과 바람의 움직임과 기초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상 2층에 위치한 아기놀이터는 36개월 미만 영유아들을 위해 정원식으로 구성된 놀이공간이다.

※ 참고자료 : 서울상상나라(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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