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수인 기자] “농지 100평에 투자하시겠습니까? 임야 10,000평에 도전하시겠습니까?” 임야는 대박을 치고 싶어 하는 투자자들의 보고寶庫, 금맥을 캐는 투자 종목이다. 저서 <산지의 개발과 활용(청년정신, 2020)>한 권으로 임야 투자의 고수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임야 투자에 대한 모든 지식과 노하우, 개발에 관련된 법률적인 문제들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산에서 ‘돈 버는 은퇴자’들이 늘고 있다!” 1년에 귀산 인구만 69,000명, 땅값이 농지의 10~20%, 앞으로 임야는 고부가가치 6차산업이 된다. 임산물의 생산하고 가공하여 유통하고 관광을 연계하여 6차산업화, 다양한 산촌 비즈니스를 개발할 수 있다. 산을 활용해 행복한 노후를 계획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백세시대의 초기에 진입하는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 제2의 직업으로 산촌에 살면서 직업도 얻을 수 있다면 생각해볼 일이다.

묘목 외에 목재, 과실, 약재, 버섯과 약초, 휴양림, 수목원 경영, 요양시설 운영, 체험관광, 수목장, 숲 체험 및 숲 치유 등 개발 아이템이 무궁무진하다. 임야는 농지에 비해 개발이 꽤나 까다로운 편이지만 농지에 비해 훨씬 저렴한 투자금액은 이러한 수고와 까다로움을 감내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임야에만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다. 산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면적이 넓고 평당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제 토지투자의 종목은 임야로 기울고 있다. 산림의 경제적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

“임야 투자의 꽃은 지목변경이다!” 지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제대로 개발만 할 수 있다면, 소위 대박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5배, 10배는 기본이고 심지어 1,000배도 가능할 수 있다. 물론 이익이 큰 만큼 잘못 판단하면 함정에 빠질 위험도 크다. 그래서 개발을 할 수 있는 임야인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지식을 갖춰야 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어떤 임야가 좋은지, 개발비용은 얼마나 들어가게 될지 검토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단지 경관이 아름답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계약부터 하게 된다면 100% 후회하게 될 수밖에 없다.

공부를 많이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 여유자금을 임야에 투자해서 장기적으로 묶어 둔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현재 개발가능성이 있는 좋은 땅이 나중에도 좋은 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큰돈이 아니니까 묻어 두자.”라는 식으로 안이하게 투자를 하게 된다면, 정말 묻어둘 수밖에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알고 활용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이 임야 투자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임야 투자에 대한 모든 지식과 노하우, 개발에 관련된 법률적인 문제들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책 속에는 “따라서 현장에 나갔을 때 투자 포인트로 임야를 소개하면서 종교시설이나 청소년수련시설·사회복지시설 등이 가능한 값싸고 좋은 부지가 나왔다고 하면,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열람해 보지 않아도 대개 임업용 보전산지라고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즉 임업용 보전산지는 공익 용 보전산지보다는 활용 범위가 넓기는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건축물에 100% 적합한 부지라야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지 그렇지 않은 부지라면 비록 값이 싸다고 해서 투자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한다.

저자 이인수는 코랜드연구소장으로 20년 가까이 토지 관련 PM 컨설팅 경력을 바탕으로 토지 중개, 분양 중개, 토지 매입 및 개발, 매도, 세무, 법무 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이름을 알려왔다. 3만여 명의 회원들이 열독하는 도서관 형태의 토지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며 많은 소액 재테크 토지투자자들뿐만 아니라 각종 토지민원인, 매각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다. 개발분양 사업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10여 년간 소액 토지투자자를 위한 토지투자정보 제공과 커뮤니티제공 취지로 개설한 네이버 카페 ‘땅개미모를 운영하면서 일찍부터 인터넷 토지공간을 개척했고, 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토지투자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들을 상담해 주는 지식 나눔이 역할을 하고 있다.

수 년 동안 토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와 정보 그리고 지식경험을 묶어 제공했던 토지 전문 강의록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비도시 지역에서의 PM으로서 토지 매입, 인허가처리, 토목공사 그리고 건축 컨설팅 등을 현장에서 심도 깊게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성 있는 토지투자 관련 정보와 지식을 나누고자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위크엔드펜션 대표이사, 한국펜션창업연구소 소장, 한국능률협회 펜션창업 과정 강사를 거쳤으며, 코랜드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토지투자 보물지도』 『맹지탈출』 『땅값의 비밀』 『3년 3배 오르는 땅투자 투시경』 『창고 공장부지 투자전략과 기술』 『나라 땅 내 땅처럼 사용하기』 등이 있으며『펜션 재미있는 실천학』 『펜션경영입문』 등을 번역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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