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고수, 7일이면 충분하다!

[한국강사신문 김수인 기자] 어른이 되어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흔히 3가지 크나큰 걱정에 봉착하게 된다. 돈 걱정, 자식 걱정, 건강 걱정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제로금리 시대와 저성장 시대의 도래로 안 그래도 살림살이가 팍팍하고 힘들던 차에 코로나라는 결정적 사건까지 터져 더욱 불확실성의 시대가 전개되면서 우리는 돈 걱정에서 예전보다 더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다. 월급을 받기가 무섭게 빈 지갑이 되어서 다음 달 월급날만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면,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카드 사용으로 모자란 돈을 충당하고 있다면 당신의 돈 관리는 통제 불능의 상태이므로 지금 당장 변해야 한다.

돈 무서운 줄 모르는 금융문맹으로 살다보면 세상의 작은 파고에도 쉽게 휩쓸려가 결국 돈 걱정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기 마련이다. 저자는 경제와 금융 분야 공부를 하면서 돈을 아끼지 않고 계획 없이 썼던 과거를 반성할 것을, 재무 목표를 세우고 통장을 쪼개고 저축과 투자를 병행하는 등 돈 관리를 하루라도 빨리 시작할 것을 당부한다.

재테크에 관심은 많지만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에게 저서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는 사람들에게(메이트북스, 2020)>는 안성맞춤이다. 무엇이든 시작은 어렵고 두렵지만 시작했다는 그 자체로도 대단한 의미를 지닌다. 이것저것 재거나 고민하지 말고 이 책으로 지금 당장 7일 간의 돈 공부를 시작해보자. 소중한 내 돈이 어디서 어떻게 새고 있는지, 지출을 통제할 묘안이 도대체 무엇인지, 한 달 예산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저축과 투자와 보험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등을 공부하며 금융 문맹에서 재테크 고수로 멋지게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사 모든 일은 뿌린 만큼 거두기 마련이다. 돈 공부와 돈 관리로 미래를 차곡차곡 알차게 설계하다보면 코로나가 아니라 코로나보다 더 지독한 위기가 닥쳐도 버틸 수 있고, 나아가 그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부러운 능력까지도 생긴다. 우리 가족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금 당장 돈 공부를 시작하자!

저자 박미향은 현재 (주)키움에셋플래너 ‘Royal Executive(이사급)’ 16년차 재무상담사이다. 1990년대에 연 매출 50억 원의 기적을 일궈낸 베스트셀러 완구 디자이너 출신으로 지금은 대학생 큰딸과 아들, 초등학생 늦둥이 막내딸을 둔 워킹맘이다. 그녀는 감성 터치의 달인이기도 하다. 자신도 한때는 금융 문맹이었던 탓에 이와 관련해 미처 속내를 말 못하는 이들을 특유의 진솔함으로 무장해제시킨다. 그런 그녀를 고객들은 가슴 따뜻한 해피 바이러스 재무상담사라고 부른다. 평범하고 성실한 다수의 사람들이 재무설계를 통해 돈 걱정 없는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 그녀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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