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2018년 제1회 ‘책 읽는 주말’ 강연 개최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고미숙 고전평론가를 초청하여, 2018년 제1회 ‘책 읽는 주말’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고 작가는 고려대학교 독일문학과 학사, 고려대학교 국문학 박사를 졸업하고, 작가이자 고전을 연구하는 문학평론가다.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에서 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동의보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나는 누구인가』,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나이듦 수업』,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생각수업』,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외 다수가 있다.

강연내용은 ‘몸과 인문학’을 주제로, 우리 ‘몸’이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문제들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동의보감』을 통해 재해석하는 것이다.

‘책 읽는 주말’ 행사는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4회 연속으로 개최되며, 작가의 강연과 성우 낭독이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6월 23일에는 김중혁 소설가, ▲7월 21일에는 김탁환 소설가, ▲8월 25일에는 배철현 고전문헌학자가 초대된다.

참가는 25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www.nl.go.kr, 소통·참여>도서관 소식)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하여 참가자에게 저자의 사인이 담긴 저서를 한 권씩 증정할 예정이며, 작가의 책 속 문구를 캘리그래피로 적어 책갈피로 소장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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