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순복 기자] 행복에너지는 저자 홍석기 교수의 자전적 소설 ‘시간의 복수’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한세상’이라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주인공이 이 ‘세상(世上)’을 어떻게 살았는가에 관한 일대기를 그린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성공하겠다는 생각으로 서울로 상경한 어린 한세상은 야간 공업고등학교를 다니며 공장에서 일을 하고, 온갖 고난을 견디면서 이를 악 물고 노력한 끝에 마침내 대학에 합격한다.

작중에서 독백을 꾸준히 이어 나가는 한세상의 마음을 통해 독자는 조금씩 조금씩 글 속으로 빠져든다. 꾸준한 인내 끝에 마침내 환경을 극복하고 운명을 성취해 나가는 주인공의 행보가 짜릿하다. 평범한 범인(凡人) 한세상은 오기와 끈기로 앞으로 나아가며 그 앞에 펼쳐진 장애물들을 하나하나 제쳐 나간다.온갖 힘든 상황을 겪으면서 견디고 인내하는 주인공, 예상치 못한 반전과 실패, 또 다른 기회의 포착 등을 거듭함을 통해 성공으로 향하는 과정을 그리는 줄거리다.

『시간의 복수』는 위기의 상황과 주인공의 심리적 변화를 세밀하게 묘사해 독자들이 각자 처한 저마다의 ‘세상’을 부딪쳐 가는 데 있어서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대부분의 직장인 또는 은퇴자들이 시절이 어려울 시 비슷한 좌절의 경험을 하고 갈등과 고민에 빠지게 된다. 『시간의 복수』에서 제시하는 주인공의 경험이나 의지는 독자들로 하여금 삶에 도전과 열정을 부여하고, 다양한 고민을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달려가는 한세상의 발걸음을 통해, 우리는 강한 인내심과 궁핍의 생활을 견뎌낼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되는 것이다. 소설적 재미와 교훈을 두루 갖춘 『시간의 복수』를 통해 많은 독자들의 마음에 희망의 불이 켜지기를 바란다.

한편, 전공이 5가지인 저자 홍석기 교수는 단국공고 전기과를 졸업하고, 기아산업 직업훈련소를 수료한 후,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 기능공으로 입사하여 용접, 선반(旋盤), 판금 등의 기계 일을 하면서 자동차를 만들었다.

뒤늦게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과 뉴욕보험대학에서 보험학을 공부했다. 코리안리 재보험㈜과 데이콤시스템테크놀로지(유)에서 직장생활을 한 후, 사단법인 한국강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학에서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15년 동안 강의했다.

MBC 방송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했고, YTN ‘직업방송’과 한국경제신문 ‘WOW-TV’에서 방송 강의를 했다. 현재는 대학과 기업, 공공단체 등에서 ‘감성리더십’, ‘글로벌 경쟁전략’, ‘변화혁신’, ‘의사소통’ 등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신문과 사보(社報)에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어제 쓴 이력서는 찢어 버려라』, 『오늘도 계획만 세울래?』, 『직장인의 목표달성 방법』, 『무용지용이 답이다』, 『이슈(ISSUE)』 등이 있으며, 『글로벌 코스모폴리탄』, 『정치의 기술』 등을 번역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