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해득을 위한 학생용 교재 ‘찬찬한글’ 7,600권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찬찬한글’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개학 연기,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병행 운영 등이 지속함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 책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한글교육이 강화됨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7개 시·도 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개발한 것이다.

‘한글의 특성과 원리’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가르치기 위해 활동중심 시범을 보이고, 따라하고, 비교하고, 스스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한글 해득 교재다.

부산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한글책임교육 내실화 계획’에 따라 올해 초부터 한글교육시수 편성안내, ‘한글 또박또박’프로그램 소개, 한글교육 꿰뚫기 동영상 연수자료 보급, 신입생 대상 가정통신문 발송, 미취학 아동 학부모 대상 홍보 리플릿 보급 등 한글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생지도 자료 개발과 교사 연수 등을 통해 한글책임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