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은용수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최근 영국계 출판사 ‘라우틀리지(Routledge)’에서 국제정치이론서를 펴냈다고 밝혔다.

은 교수는 이번에 출간한 『국제관계학의 편협주의와 파편화를 넘어(Going beyond Parochialism and Fragmentation in the Study of International Relations)』에서 서구중심적 기존 국제정치학 이론의 한계와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저서에는 미국 국제정치학회장을 역임한 T.V. 폴(Paul) 맥길대 교수와 콜린 와이트(Wight) 호주 시드니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1836년 설립된 라우틀리지는 현재 20개가 넘는 SSCI급 인문사회과학 학술지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은용수 교수는 정치외교학과 교수로써 세계 4대 정치외교학회인 미국정치학회(APSA), 미국국제정치학회(ISA), 영국정치학회(PSA), 영국국제정치학회(BISA)의 공식학술지 모두에 단독저자로써 논문을 게재한 바 있으며, 국제정치이론과 탈식민주의에 대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