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누리집>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6월 29일부터 8월 여름방학 전까지 관내 30개 초·중학교 학생 8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습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학생의 학습지도, 학습상담 등 기초학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신라대학교 사범대학과 협력하여 40여 명의 대학생 학습멘토와 20여 명의 전문 학습 상담사들이 참여한다.

대학생 학습멘토와 전문 학습상담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과 1대 1로 학습지도 및 학습상담 등을 통해 학습 부진 요인을 찾고, 학습 동기 강화 및 주의력 집중, 학습전략 습득 등 학생 맞춤형 지도를 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한다.

앞서 북부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23일 학습 상담사 연수를, 지난 6월 25일 대학생 학습멘토 연수를 신라대학교에서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상담 프로그램(꿈키움! 마음틔움! 희망채움)에 대한 활용방법과 학습지도를 위해 제공되는 늘품이 교재 활용 방법, 다양한 TIP(팁)들을 공유했다.

안연균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하고, 학습부진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북부교육지원청은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에 있는, 부산광역시 교육청 산하 교육 행정 기관이다. 부산광역시 사상구, 북구, 강서구 등 3개 구의 교육과 과학, 기술, 체육, 기타 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고, 각급 학교의 교육 현장을 관리·지도·감독하며, 교육 환경 개선 및 발전을 통하여 학생들의 교육 복지와 학습권 구현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1996년 2월 22일에 사상구 감전동에서 부산광역시 북부교육청으로 개청하였다. 2006년에 지역 교육청 혁신 종합 평가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었으며, 2009년 8월 7일에 북구 구포동으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2010년 9월 1일에 부산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교육의 기본 방향으로 ‘품성과 실력을 가꾸며 변화하는 북부 교육’이라는 교육 목적을 설정하여 지덕체·정을 겸비한 창의 인재를 육성하고, 학력 신장을 위하여 알찬 교육, 깨끗한 교육, 따뜻한 교육 문화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 참고자료 : 부산시 북부교육지원청(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