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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전남 강진만 ‘짱뚱어 박사’ 이순임 할머니의 보양식, 충주 월악산 귀농 18년차 부부의 정원 ‘부부석’
<사진출처=EBS 한국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30일(화) 21시 30분 EBS <한국기행>에서는 즐거워라, 여름놀이 제2부 ‘기운차게 맛나다’가 방송된다.

무더운 여름의 길목에 들어섰다. 지친 일상에 쉼표를 꿈꾸며, 누구보다 이 여름을 기다려온 사람들이 있다. 산과 바다, 섬과 계곡, 저마다의 장소에서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여름을 즐긴다. 여름나기의 고수들이 만들어내는 남다른 풍경 속으로 떠나보자.

△ 제2부 기운차게 맛나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뜨끈한 한 그릇이 기운을 북돋아주는 법이다. 여름놀이에 보양식이 빠질 수 없다. 전남 강진의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에는 6미터가 넘는 낚싯대를 한 평생 휘둘러온 이순임 할머니가 있다. 화려한 손짓 한 번에 백발백중 걸려드는 건, 강진만의 터줏대감, 짱뚱어다. 여름이면 살이 통통하게 올라 단백질이 풍부해진다.

<사진출처=EBS 한국기행>

자타공인 ‘짱뚱어 박사’인 할머니에겐 여름철 이만한 보양식이 없단다. 한가득 잡은 짱뚱어를 들고 특별한 사람을 만나러 간다. 순임 할머니에게 짱뚱어 잡는 법을 알려준 스승이라는데, 도란도란 옛이야기와 나누며 할머니 표 짱뚱어 탕을 맛본다.

충북 충주의 월악산에도 기운찬 여름을 보내는 부부가 있다. 귀농 18년차의 최영수, 백승미 부부다. 드넓은 정원 곳곳에는 영수 씨의 손길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직접 꾸민 꽃밭과 무더위를 단번에 쫓아주는 작은 계곡, 애정이 절로 샘솟게 만들어주는 ‘부부석’까지 그의 솜씨다. 산의 보물을 찾아 누비는 약초꾼, 영수 씨를 위해 아내 승미 씨가 준비한 여름 보양식. 여덟 가지 약초를 넣고 끓인 백숙으로 더위를 날린다.

한편 내일 7월 1일(수)에는 즐거워라, 여름놀이 제3부 ‘여서라 낙원이다’가 방송된다.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다.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평일(월요일~금요일) 21시 30분 EBS1에서 방송된다.

정헌희 기자  gaeahh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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