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수인 기자] 교사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학생중심수업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사는 학생중심수업을 생각만 하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언제나 한 번쯤 실천해 보고 싶었던 학생중심수업, 그러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해하는 교사들을 위하여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저서 <학생중심수업, 교육과정을 디자인하다(행복한미래, 2020)>은 단지 ‘수업’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이론부터 실천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특히 수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여겨졌던 ‘교육과정’과 ‘평가’ 부분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교육과정의 시작인 성취기준은 어떻게 수업과 평가가 되는지, 또 교육과정 매핑과 실행 관리에 이르기까지 교육 과정의 모든 것을 다루었습니다.

또한 ‘수업은 잘할 수 있는데, 평가는 조금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교사들을 위하여 평가의 기초부터 실천까지 구체적으로 다루었습니다. 평소 ‘평가’에 관한 갈증을 느끼는 교사라면, 평가의 기초부터 수업 적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학생중심수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답답하고 막막한 선생님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학생중심수업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하고 재미있게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끝까지 실천할 방안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은 학생중심수업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이번에야말로 어떻게든 학생중심수업을 실천할 수 있는, 결정적인 방법을 제시해 준다.

“교사의 아픈 〈손가락〉과 같은 성취기준과 평가 부분을 강화하다.” 흔히 교사들은 수업은 잘 할 수 있는데, 교육과정과 평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 저자는 같은 교사로서 교사의 이 같은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교육과정과 평가 부분을 대폭 강화하였다. 성취기준의 분석에서 시작하여, 성취기준이 수업과 평가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다양한 이론과 사례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교사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라고 할 수 있는 평가의 기초부터 실전까지를 학생중심수업 안에서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수업은 잘 할 수 있는데, 평가는 조금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교사라면 이 책에서 평가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최무연 선생님은 〈수업코칭〉 전문가입니다. 경기도 도래울초등학교에서 수석교사로 있습니다. 교직 경력 25년 이상 된 선생님으로 ‘교사가 곧 교육과정’이라는 믿음으로, ‘현실의 삶’을 수업에 연결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교육과정 전성시대를 준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하여 경기, 인천, 세종, 경북, 충북, 충남, 전북, 강원 등에서 1급 정교사 연수를 비롯하여 〈교육과정 문해력〉, 〈교수평 일체화〉, 〈프로젝트수업〉, 〈학생 중심수업〉 등의 주제로 연수와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최무연 선생님은 교사의 학교 현장 경험이 교사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경험’ 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교사로서 많은 경험을 하기 위해 다양한 학교에서 근무하였습니다. 분교를 비롯하여 소인수 농촌 학교, 도농복합지역, 도시의 대규모 학교, 중국 천진한국국제학교까지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였 습니다. 그 과정에서 복식학급, 귀국학생 특별학급, 신설학교 교사, 전담 교사, 담임교사, 수석교사 등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교사로서 성장하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EBS TV에서 ‘교사 공동체’와 관련된 인터뷰를 할 정도로 교사 공동체에 대한 관심도 많습니다. 또한 EBS 원격연수원에서는 〈프로젝트수업, 배움을 디자인 하다〉라는 제목으로 여러 선생님들과 온라인에서도 만나고 있습니다.

교직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경험을 담은 『나는 수업하러 학교에 간다』와 『프로젝트 수업, 배움을 디자인하다』(공저), 『수업은 기획이다』, 『교육과정 문해력, 배움을 디자인하다』, 『학생중심수업, 교육과정을 디자인하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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