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아주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환경안전공학과 이제찬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신진 연구자 지원사업’에 이어 ‘최초 혁신 실험실’ 사업에도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의 대학 이공분야 교원을 대상으로 ‘신진 연구자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연간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제찬 교수는 <유기성 폐자원 유래 촉매를 활용한 플라스틱 폐기물 자원화에 관한 연구>로 ‘신진 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이 사업에 선정된 과제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심사를 통해 선발하는 ‘최초 혁신 실험실’ 사업에도 선정되어 약 1억원의 연구비를 추가 지원받게 됐다.

이제찬 교수는 "신진 연구자 지원사업과 최초 혁신 실험실 사업 선정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에너지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최근 심각한 사회 현안 중 하나인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환경안전공학과 이제찬 교수 연구팀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등의 다양한 폐기물을 화학 공정·열화학 공정·촉매 화학 공정·이산화탄소 재활용 공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에너지화·자원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더불어 폐기물,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최근 심각한 환경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이들 연구주제와 관련된 복수의 연구 논문이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Green Chemistry>,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Applied Energy> 등 화학공학·환경공학 분야 최상위 저널들에 게재되었다. 이 교수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9 올해의 연구자(Ajou Top Researcher)'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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