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승우)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7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된 초‧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2020학년도 영어독서선도요원 Reading Sta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영어원서 읽기 습관 형성과 영어 글쓰기 능력 신장을 위한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영어원서를 읽고 북 리포트를 월 2회 작성한다. 이어 원어민 교사의 첨삭 지도를 받음으로써 영어 글쓰기 방법에 대해 효과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독서능력진단평가(SRI)와 영어독서퀴즈(SRC) 응시 등을 통해 영어 독서에 대한 동기를 함양한다.

이승우 관장은“Reading Star 활동이 자기주도적 영어원서 읽기 습관 형성과 영어 글쓰기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편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의 분관으로, 국내 최초의 영어 전용 도서관이다. 영어 독서 능력을 진단하여 맞춤형 영어 독서를 지원하고, 영어 독서 생활화를 이끌고 있다. 원어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영어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시설 규모는 총 면적 1,043㎡로 1회에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다. 주요 내부시설로는 열람실, 유아실, 프로그램개발실, 토론학습실, 멀티미디어실, 다목적홀, 이야기방, 공부방 등이 있다. 소장 도서로는 문학, 사회과학, 예술 분야 등의 일반도서 3만 2,444권과 참고도서 972권, 영어교과서 434권, 소그룹 수업용 교재 3,748권, 리소스 1,030권을 보유하고 있다. 비도서 자료는 DVD 1,461점과 오디오 CD 153점, 수업용 보조교구 120점, 보드게임 24종을 비치하고 있다.

도서관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영어 진단 프로그램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초청강의, 학년별 상설 체험프로그램, 영어 독서 토론대회, 시네마 월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주요 강좌로는 ENIE(영자신문반)과 읽기와 쓰기, 음악과 함께 읽기, 내가 사랑하는 이야기들, 한 달 한 책 읽기, 스타 읽기, 학부모 스토리텔러 강좌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정기휴관일은 국경일, 정부가 특별히 지정한 공휴일이다.

※ 참고자료 : 부산영어도서관(네이버 기관단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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