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실행하지 않으면,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사회공헌활동도 마찬가지이다! 사회공헌활동은 진행한 다음, 결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 기획단계에서 결과를 그려보고, 이를 구현하는 것이다!"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해를 거듭할수록, 활동의 깊이와 너비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이제는 가치(Value)를 논의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만의 방식을 체계화하고 있다. 이는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기업의 자발적 선택이라는 동인이 작용하고 있다. 즉, 자연스레 경제적 가치(Economic Value)와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라는 2개의 바퀴가 자정작용에 의해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 가치를 외치는 지금, 사회공헌이 가야할 길은 여전히 멀다.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속도에 비해, 국민들이 바라는 기대에 비추어 우리의 사회공헌활동은 얼마만큼 진화되었는가. 이는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정부 및 지자체, 비영리단체 및 관련 기관 모두가 돌아봐야 하고, 고도화해야 할 숙제이다.

『사회혁신 액션러닝(더와이파트너스, 2020.06)』은 사회공헌을 다년간 컨설팅 하였고, 소셜벤처를 운영하는 실천가 입장에서 기업 사회공헌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로 녹여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적 내용은 최대한 배제한 체, 경험적 정보와 기법을 제시하려고 한다. 또한,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에 집중했다. 저자는 ‘실행하지 않으면,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라며, 마음속의 좋은 아이디어와 아이템일지라도 실행해야 진정한 사회공헌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저자 이기환은 컨설팅 및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더와이파트너스㈜ Co-founder 및 이사로 재직 중이다. 부산대학교 산업공학 학사,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석사를 통해 공학적 사고와 경영학적 관점을 균형적으로 가지고 있다.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 신한대학교 사회적가치추진단 연구교수를 통해 이론적 깊이를 내재화하려고 노력한다. LG전자 및 한국생산성본부에서 14년간 근무하였으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외부자문위원을 역임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고, 실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고민하고 있다.

저자 이지아는 컨설팅 및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더와이파트너스㈜ 주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한성대학교 문헌정보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세종대학교 지속가능경영 석박사 과정에 재학중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지속가능경영 관련 이론적 지식을 쌓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양시 청년교육정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여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과 실질적인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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