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특허 등록 406건, 해외특허 등록 122건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6월 대학알리미에 ‘특허 출원 및 등록 실적’을 공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한양대는 국내 406건, 해외 122건 총 528건으로 다섯 번째 많았다. 대학 알리미에 공시된 특허 출원 등록 실적은 2019년 한 해 동안 출원되거나 등록된 특허가 기준이다. 특허 실적은 기술이전수입료와 더불어 대학의 연구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 중 하나다.

전국 149개 대학 가운데 지난해 특허 출원 및 등록 실적이 가장 많은 곳은 KAIST가 884건(국내 687건+해외 19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대 780건(571건+209건), 연세대 713건(565건+148건), 고려대 596건(497건+99건), 한양대 528건(406건+122건), 성균관대 472건(365건+107건), 경희대 464건(345건+119건) 순으로 400건을 넘는 특허 등록 실적을 나타냈다.

<사진 출처=한양대학교>

한편 지난해 5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가 공개한 ‘우리대학의 미국특허 출원 현황’에 따르면 2019년 5월27일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 한양대는 682건으로 7번째 많았다.

다음으로 3년간 국내특허 다출원 대학 순위로 살펴본다면 한양대는 1483건으로 5번째 많았다. KEA가 공개한 ‘우리대학의 미국특허 출원 현황’과 ‘한국특허 다출원 20개 대학 최근 3년(2016~2018) 연도별 출원현황’은 특허 ‘출원’을 기준으로 정리됐지만, 출원된 이후 거절됐거나 취하된 건은 포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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