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한국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3일(월) 21시 30분 EBS <한국기행>에서는 시골 방송 온에어 제1부 ‘떴다, 바다 사나이들’이 방송된다.

이젠 개인 방송의 시대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신의 삶을 인터넷 방송으로 공개하며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그 추세에 따라 일명 ‘시골 유튜버’로 나서는 이들이 있는데. 귀농이나 자연을 그리는 사람들이 그들의 영상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연 ‘시골 유튜버’들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아마추어에서 프로까지!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을 영상으로 담는 개인 방송인들. 소박하면서도 진솔한 그들의 촬영기를 동행해본다.

△ 제1부 떴다, 바다 사나이들: 사계절 내내 황금어장을 품은 강원도 고성의 가진항. 바다를 놀이터 삼아 자란 두 남자가 이곳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고성 토박이인 두 남자에게 바다의 의미는 남달랐다. 고향과 바다에 대한 애정 하나로 시작한 방송! 최근부터 고성에서 잡히기 시작했다는 방어잡이 배를 타기 위해 경식 씨와 영록 씨는 이른 새벽부터 가진항을 찾았다.

<사진출처=EBS 한국기행>

요동치는 힘이 엄청나 모든 선원이 힘을 합쳐 그물을 끌어 올려야 한다는 생생한 방어잡이 현장과 경력 70년 마을 최장수 해녀와 함께 고성의 자랑, 자연산 섭을 물질하는 모습까지 오늘 카메라에 담는다는데… 두 사나이가 보여주는 ‘진짜’ 바다와 냄새만 맡고도 온 마을 사람들이 모인다는 토속음식 섭죽까지 볼거리까지 쏟아지는 두 남자의 바다 이야기에 푹 빠져본다.

한편 내일 14일(화)에는 시골 방송 온에어 제2부 ‘산속 낙원으로 오실래요?’가 방송된다.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다.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평일(월요일~금요일) 21시 3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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