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동문이(오른쪽) 후배들을 위한 여성용품을 기부했다. <사진 출처=단국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이지연 동문(산업공학과 05학번)이 본교에 후배들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기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난 7월 7일 11시 30분 천안부총장실에서 진행된 기부 전달식에는 남보우 천안부총장, 김기홍 학생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이지연 ㈜에스에스케이 대표가 참석했다.

단국대학교 산업공학과 학부와 석사 과정을 졸업한 이 동문은 2015년 고품질 유기농 여성용품을 제작, 유통하는 ㈜에스에스케이를 충청북도 음성에 설립해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청년 사업가다. 수년 전부터 매년 ‘여성의 날’ 에 대학 후배들에게 여성용품을 후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1천 5백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본교 외에도 복지시설, 봉사단체 등에 꾸준히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이지연 대표는 “후배들이 건강을 위해 유기농 여성용품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에 제품을 후원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모교에 힘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여러 가지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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