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8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석 달간 매주 목요일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서 생애주기별 정보서비스 프로그램 ‘5060 도서관 메이커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정보와 준비가 부족한 도봉구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창의력을 키워주고 지역주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생애주기별 정보서비스 프로그램 ‘5060 도서관 메어커스’는 SW창의융합연구소의 전문 강사 2명과 함께 실습 위주의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총 12회 차, 기수당 6회 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된 도봉문화정보도서관 2층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 ‘아토’ 에서 진행된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책과 정보기술(IT)이 융합된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5060도서관 메이커스는 주로 4차 산업과 관련된 내용으로 3D프린터, 3D펜의 원리 이해 및 활용법, 언플러그드 전기스위치 만들기, 드론 형태와 비행원리를 배운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도서관 이용방법, 키오스크를 통한 실생활 활용 등이 준비된다. 이론 학습보다는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해보는 실습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여 진행된다. 1기와 2기로 나누어 소수 인원으로 운영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대상은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정보도서관(02-900-1837)으로 문의하거나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nilib.dobon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5060도서관 메이커스‘ 프로그램을 통해 급격한 디지털 사회로의 변화 속에 도봉구 장ㆍ노년층이 디지털 디바이스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도봉구청>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