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프로젝트, 지방 대사의 스위치를 다시 켜면 우리 몸이 달라진다!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30년간 비만 환자를 상담하고 치료한 대한민국 최고의 비만 명의 박용우 박사가 신작 『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 : 3주 만에 근육은 살리고 체지방만 뺀다(루미너스, 2018)』를 출간했다.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2017년 한 해 동안 보완되고 다듬어진 프로그램으로, 박용우 박사의 ‘다이어트 프로그램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국내 한 유명 대기업에서 임직원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박용우 박사와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그는 참가자들의 데이터와 결과치를 토대로 업그레이드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박용우 박사는 일반 참가자들의 체중감량 과정을 지켜보면서 살 빠지는 핵심이 ‘지방 대사’에 있음을 확인했다.

이 책 『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 : 3주 만에 근육은 살리고 체지방만 뺀다』를 통해 지방 대사가 체중감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이어트 참가자들의 생생한 리얼 스토리와 함께 알려준다. 체지방이 잘 빠지는 사람들의 공통점, 그리고 실제 프로그램도 공개한다.

탄수화물이 당기지 않는 몸, 지방을 쓰는 몸으로 바꾸는 방법인 ‘스위치온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소개해 몸속 조절 기능을 회복해 지방 대사가 제대로 작동되고 살찌지 않는 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적게 먹고 운동하라’가 다이어트의 대원칙이 된 것은 벌써 수십 년 전이다. 나는 30년 가까이 비만 치료를 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치료법을 수정하고 있다. 30년 전이 다르고, 20년 전이 다르다. 10년 전도 다르고, 5년 전도 다르다. 사는 환경이 바뀌고, 먹는 음식이 바뀌고, 생활습관이 바뀌었다. 무엇보다 비만과 다이어트에 관한 새로운 연구결과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그런데도 비만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여전히 몇 십 년 전부터 변함없이 내려오는 치료법만을 고수하고 있다. 곳곳에 비만클리닉이 넘치고 동네마다 헬스클럽이 속속 들어서고 있음에도 비만인구가 해마다 늘어나는 이유다.”(본문 p.63)

“생체리듬이 깨지면 단식-섭식 주기뿐 아니라 수면-각성 주기도 엉망이 된다. 다이어트에서 수면은 식이요법과 운동 못지않게 중요하다. 식이 조절을 잘하고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는데 살이 잘 안 빠지는 사람들은 수면 습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수면 시간이 줄고 수면의 질이 떨어져 수면-각성 주기가 흔들리면 낮에도 졸리고 낮잠을 자도 개운치 않다. 무엇보다 낮 시간에 탄수화물 섭취 욕구를 이겨내지 못한다. 결국 다이어트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본문 p.89)

<사진=박용우 페이스북>

박용우 박사는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 수련 및 전문의로서 현재 박용우 리셋클리닉 대표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30년간 비만 환자를 치료한 국내 최고의 비만 명의이자 자칭 ‘살찌기 쉬운 남자’. 의사와 다이어터 사이를 오가며 얻은 수많은 다이어트 경험과 지식, 최신 정보를 책과 방송을 통해 꾸준히 전파해오고 있다. 비만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누구보다 먼저 경험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다이어트 얼리어답터’로, 보다 현실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 발 빠르게 제시하는 의사로도 유명하다.

현재 강북삼성병원 건강의학본부 홍보실장 및 성균관의대 임상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4주 해독다이어트』, 『음식중독』, 『원시인처럼 먹고 움직여라』, 『내 몸 다이어트 설명서』(역서) 등이 있으며, 『비만치료의 최신지견』, 『영양치료 가이드』 외 다수의 전문서적을 집필했다. 대만에서도 책이 출간된 바 있는데, 제목은 ‘감량의 신(神)’이었다. 방송활동으로 KBS <생로병사의 비밀>, <비타민>, MBC <생방송 오늘아침>, SBS <좋은 아침>, MBN <황금알>, 채널A <닥터지바고>, TV조선 <만물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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