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응원 릴레이 무료 교육

[사진 출처=한국강사교육진흥원]
[사진 출처=한국강사교육진흥원]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한국강사교육진흥원(원장 김순복)은 지난 10일 20시에서 21시 30분까지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를 초빙해 <책 쓰기는 애쓰기다>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강사교육진흥원에서 매주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무료 교육 릴레이 세 번째 온라인 무료 교육으로 127명이 신청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는 강의 초반에 잔잔하면서도 울림을 주는 삶이 녹아든 임팩트 있는 동영상으로 교육생을 몰입시켰다.

[사진 출처=한국강사교육진흥원]
[사진 출처=한국강사교육진흥원]

유영만 교수는 초반에 6대 강사의 수준과 유형을 선보이며 강사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본격적인 책 쓰기 수업에서 앎이 자라는 터전인 ‘삶’, 다른 세상과 만나는 접속인 ‘읽기’, 삶이 남긴 얼룩과 무늬인 ‘짓기’, 삶이 담아내는 애쓰기인 ‘책 쓰기’에 대해 진행됐다.

유영만 교수는 “책 쓰기는 발상이 아니라 연상이다. 글감이 풍부한 사람이 책을 잘 쓴다. 다른 사람의 책을 읽지 않고 쓰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라고 말하며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연금술사 같은 유영만 교수의 강연에서 교육생들은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며 몰입했다.
유영만 교수는 “책 쓰기는 지식의 폐활량을 늘리는 것이며, 지적 인내심을 기르는 것으로 책은 독자에게 제공하는 나침판이고, 세상을 다르게 보는 창문이며, 나를 반성하고 성찰하게 하는 거울이다.”라고 했다.

[사진 출처=한국강사교육진흥원]
[사진 출처=한국강사교육진흥원]

우리가 인생을 사는 동안 늘 지니고 다녀야 할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나침판! 고장 난 나침판은 멈춰 있지만 살아있는 나침판은 떨린다. 모든 살아있는 것은 떨린다. 우리의 삶도 살아 있기에 떨리며 흔들리는 삶이 되는 것이다. 모든 삶을 성찰하고 색다른 나다움으로 내 삶을 다스리며, 독자에게 울림과 떨림으로 나침판을 선물할 수 있는 인생의 책 한권을 쓰고 싶게 하는 시간이었다.

유영만 교수는 강의 마무리에서 “책 쓰기의 출발은 다르게 살겠다는 결단이다.”며, “생각하는 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해진다. 삶을 바꾸지 않고 좋은 글을 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 출처=한국강사교육진흥원]
[사진 출처=한국강사교육진흥원]

한국강사교육진흥원장 김순복 강사는 특강과 질의응답이 끝나고 랜덤번호 숫자 생성기 어플을 이용해 교육에 참여한 구글폼 신청 번호를 추첨했다. 당첨된 교육생에게는  작가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유영만 교수의 <책 쓰기는 애쓰기다>와 김순복 강사의 <벼량 끝 활주로>가 선물로 당첨돼 배송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강의 소감으로 “책을 써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됐던 시간이었다.”, “명강사님을 섭외하는 김순복 교수님의 능력에도 감동, 유영만 교수님의 전달 메시지 하나, 농담 하나에도 감동이다.”, “감동, 재미 끝판 왕이다. 강의 듣고 바로 책 주문했다.”, “유영만 교수님의 핵심키워드 정리, 다이어그램은 백만 불짜리다.” 등 큰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는 오는 10월 13일에 개강되는 가천대명강사최고위과정에서 책 쓰기 지도교수로 10월 20일 특강이 예정돼있다.

유영만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 Learning Systems Institute 연구원을 역임하고, 삼성 경제연구소 인력개발원을 거쳐 2001년부터 현재까지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주요 저서로는 《책 쓰기는 애쓰기다》,《유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한다》, 《유영만의 파란문장 엽서집》, 《한 줄의 글이 위로가 된다면》,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공부는 망치다》, 《독서의 발견》, 《곡선으로 승부하라》, 《나는 배웠다》, 《유영만의 청춘경영》, 《브리꼴레르》,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체인지體仁智》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빙산이 녹고 있다고》, 《핑!》, 《에너지 버스》등 90권을 집필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