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족집게 스타강사의 공부법 Best Q&A

[사진출처=MBC 공부가 머니?]
[사진출처=MBC 공부가 머니?]

[한국강사신문 오대교 칼럼니스트] “수능 출제 패턴을 이해하면 대입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 대입의 핵심 전략은 뭔가요?

오대교: 수능이 곧 전략입니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수능 점수가 대학을 결정합니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고 할지라도 수능 최저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탈락합니다. 결국 수능을 빼고는 대입전략을 세울 수 없습니다. 결론은 수능입니다.

학생: 흔히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까지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선생님께서는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오대교: 정말 그렇다면 공부를 할 필요가 없겠죠. 그 말은 열심히 노력하지 않은 학생들의 변명에 불과합니다. 성적이 꼭 공부 기간과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한 달에 1등급씩 올리는 공부 방법을 추천합니다.

수능 시험은 한 등급을 올리느냐 올리지 못하느냐가 대학의 당락을 결정합니다. 수능에서 한 등급을 결정하는 점수는 10점 내외로 배점을 감안하면 고작 3문제 정도가 바로 그 당락을 가른다고 할 수 있어요. 따라서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출제될 개념을 예상하고, 일주일 동안 그 한 가지 개념만 파고들면 누구라도 1문제를 더 맞출 수 있습니다. 그렇게 4주 동안 하게 되면 결국 한 달에 1등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거죠. 이것이 제가 강조하는 <기적의 30, 수능만점공부법>의 핵심입니다.

학부모: 실제로 그런 방법을 통해서 효과를 본 학생들이 많이 있나요?

오대교: 물론입니다. 3 동안 성적을 많이 향상시킨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 학습을 30회 정도 풀었습니다. 1~2학년 시기의 성적에 따라 6개월이 걸리는 학생도 있었고 1년이 걸리는 학생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30회의 모의고사를 풀면 취약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고 이것이 놀라운 성적 향상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족집게 스타강사의 맞춤 솔루션 성적이 반드시 공부기간과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30일 단위로 공부를 계획하라!”

학생: 30일 단위로 공부를 계획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오대교: 공부를 할 때도 마디를 만들 듯이 작은 단위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간에 성적을 향상시킨 학생들의 공통점은 작은 목표를 세우고 실행에 옮겼다는 점이에요. ‘수능까지 1년 남았다.’와 같이 막연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다음 모의고사 때까지 한 달이 남았다.’와 같이 작은 목표 계획을 세우는 것이죠.

시험 전날에 벼락치기 공부를 해봤지요? 마감이 다가올수록 작업 효율이 급속도로 높아집니다. 마감을 멀리 잡을수록 효율은 떨어집니다. 1달을 잡든, 3달을 잡든 어차피 집중해서 공부하는 기간은 마감 일주일 전부터거든요. 요컨대 마감을 자주 설정해서 매 순간 전력을 다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대교: 3이 되면 매월 모의고사 일정에 따라 30일 단위로 작은 목표를 계획하고 실천하면 됩니다. 이러한 작은 성공의 경험이 6~10개월간 누적되면 결국 자신감으로 연결되거든요.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스스로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외부의 보상이 아닌 내적인 욕구에서 비롯한 동기 부여를 내적 동기 부여라고 합니다.

제가 30일 단위로 공부를 계획하라고 말하는 이유는 모의고사는 출제 범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한꺼번에 수능 전체과정을 공부하기는 힘들어도 매 시험마다 정해진 범위를 공부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교육청 모의고사와 평가원 모의고사는 9월에 가서야 출제 범위가 수능 시험과 같아집니다. 따라서 매월 모의고사 일정과 시험 범위를 확인하고 매월 단위 즉, 30일 단위로 공부 계획을 짜면 됩니다.

수능족집게 스타강사의 맞춤 솔루션 공부에도 대나무처럼 마디가 필요하다.”

칼럼니스트 프로필

오대교 칼럼니스트는 현재 오대교수능연구소 대표이자 ㈜모든에듀케이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교육학 석사)하였다. MBC ‘공부가머니?’에 강남엄마 섭외 1순위 수능족집게 스타강사, YTN ‘뉴스가 있는 저녁’에 입시컨설턴트로 출연한 자타공인 20년 차 대한민국 No.1 수능교육전문가이다.

연간 150여 회의 전국투어 강연회 ‘강남엄마의 교육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수많은 학생을 명문대에 진학시키면서 축적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유아, 초등, 중등,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시기별 학습 준비 사항과 ‘입시전략’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6년 대한민국 인물 대상, 2017년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고, 2020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면서 2018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산업 대상을 수상하였다. 교육부 후원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학부모세미나’ 대표 강연자로도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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