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민아미 기자] 시선추적기술 기업 비주얼캠프가 코트라와 한-아세안센터가 공동주최한 ‘2020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코리아’스타트업 피칭 결선에서 1위에 올랐다.

이달 13일 열린 피칭대회에는 아세안 지역에 있는 17개 해외 스타트업과 국내 8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비주얼캠프는 30개사가 뽑힌 예선을 통과한 후 온라인 득표를 통해 최종 6개사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다.

비주얼캠프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결선대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시선추적기술의 혁신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예선부터 결선까지 모든 선발 과정에는 470여개 국내외 유수 투자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비주얼캠프 박재승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 여러 투자자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준 것으로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깊다”며 “비주얼캠프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만큼 혁신기술을 통한 해외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주얼캠프는 국내 유일의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으로 하드웨어가 필요 없는 웹캠 기반의 인공지능 시선추적기술로 교육 및 헬스케어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시소(SeeSo) 2.2.0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 정확도 개선과 데이터 안정성을 강화했다. 앱에 적용해 개발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모아둔 툴 형태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 SDK)로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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