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바캉스 필수 아이템! 한강 물싸움 축제에서 신명나게 즐겨보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를 위해 강으로 바다로 떠나시나요? 이번 주말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한강에서 시원하게 물싸움 한판 하실래요?”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8월 4일(토)부터 5일(일)까지 11~18시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한강 물싸움축제>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강 물싸움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가까운 한강에서 시원하게 이색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한강 물싸움 축제>는 ▵20만개 물폭탄 대전 ▵물총 서바이벌 대회 ▵DJ 워터 파티 공연 ▵수중 런닝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박 터트리기’는 12시에 진행된다. 시민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박을 향해 물풍선을 던져, 먼저 박을 터트리는 팀이 이기는 프로그램이다. 허공에서 터지는 수많은 물풍선들이 시원함과 짜릿함을 선물한다.

<사진=서울시청>

올해 <한강 물싸움축제>는 단순한 물싸움·물총싸움이 아니다. ‘키즈대전’, ‘좀비대전-한강행’, ‘수중 런닝맨’ 등 이색 콘셉트로 무장한 특별 대전으로 펼쳐진다. ‘키즈대전’은 11:00~17:00 캐릭터로 무장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에서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과 물싸움 승부를 펼친다. 어린이들은 대형 물놀이장에서 수영도 즐기고 미끄럼틀도 타면서 축제를 온몸으로 즐겨볼 수 있다.

‘좀비대전-한강행’은 1부(11:30~12:00), 2부(13:30~14:00), 3부(16:00~16:30)로 나뉘어 총 3번 진행한다. 행사장 내 숨어있던 좀비들이 깜짝 등장하여 시민들을 공격하고 이에 맞서는 물총으로 맞선다. 좀비와의 게임에서 지면 물 양동이를 뒤집어 써야 하지만 좀비와의 게임에서 이기면 물풍선을 선물로 받는다.

<한강 물싸움축제>의 하이라이트 ‘물폭탄 대전(워터워)’은 14:30에 진행한다. 사회자가 경보음을 울리면 30분 동안 무제한으로 물총 및 물풍선 등으로 더위와 싸우면서 물놀이를 즐긴다.

20만개의 물폭탄이 하늘에 날라 다니며 이색 대전을 펼치는 ‘물폭탄 대전’에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이번 행사에서 세계 신기록 도전 코너도 있다! 바로 ‘물풍선 멀리 던지기’가 12:30~13:20, 16:00~16:50 하루 2번 진행된다. 올여름 이색 기네스북 도전으로 50분 동안 가장 멀리 던진 사람이 우승한다. 한 번의 기회에 총 3개의 물풍선이 주어지니, 실수하지 말자!

이 외에도 축제장 인근에는 한바탕 물싸움으로 지친 몸이 쉴 수 있는 ‘피크닉장’과 ‘푸드트럭’이 마련되어 있다. 한바탕 물놀이를 즐긴 후 찾아온 허기를 달래며 잠시 하늘을 보고 쉬어보는 것도 좋다.

<한강 물싸움축제>는 유료 행사로, 참여 신청은 온라인 사전구매 및 현장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입장권(5,000원) ▵기념품 패키지권-10L방수백, 비치타올 포함(11,000원) 둘중 선택하면 된다. 사전 참가신청은 온라인 판매처(티켓몬스터, 옥션, G마켓 등)를 이용하면 된다. 7세 이하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강 물싸움 축제>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강몽땅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070-4705-3571)하면 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시원한 물놀이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인 <한강 물싸움축제>를 소개한다”며 “온가족이 함께 강바람 맞으며 신명나게 물싸움 대전을 펼치고, 무더위를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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