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9월 27일 저녁 7시 저자특강 ‘읽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을 진행한다. <사진=한국강사신문 DB>

[한국강사신문 김세영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대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9월 27일 저녁 7시 저자특강 ‘읽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영문학자이자 저자인 최은주 작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책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자신의 느낌을 놓치지 않고 잡아내는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들, 좋은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 모두를 위한 독서비평 시간이다.

저자 최은주는 건국대학교 영문학과에서 영미문학비평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몸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건국대와 백석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된 연구는 ‘본다’는 문제를 통한 여성, 몸, 그리고 주체/타자이며 현재는 감정, 사랑, 인정을 엮는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책들의 그림자>, <죽음, 지속의 사라짐>, <질병, 영원한 추상성>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저자특강을 통해 고양시민이 책 읽기의 진정한 즐거움을 알고 책과 도서관과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학생 이상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 80명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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