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권오희 목사의 마음속 이야기 
·CBS[새롭게하소서]+CBSJOY 유투브 95만 조회수의 주인공
·“권목사님 이야기가 너무 슬퍼요, 그런데 너무 웃겨요”
·청소년들, 그들의 부모, 교사들과 목회자들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

[한국강사신문 기성준 기자] 신간 『괜찮아! 이 세상에 버려진 인생은 없단다』는 제주 나무와숲학교 교장인 권오희 목사의 이야기이다. 어려웠던 청소년 시기, 교통사고로 인해 절망했던 순간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온 권오희 목사의 간증과 청소년들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담아냈다. “괜찮아!”라는 한마디의 말을 통해서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그들의 부모에게는 대화의 기준을, 교사들에게는 청소년들을 더 큰 품으로 앉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 ‘괜찮지 않은’ 세상 가운데서 ‘괜찮아!’를 크게 외칠 수 있게 될 것이다.

『괜찮아! 이 세상에 버려진 인생은 없단다』는 저자의 십 대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삶의 여정이 담겼다. 십 대, 그 두 글자만 들어도 뜨겁고 찬란하다. 지난 십 대를 돌아보면 많이 망가지고 엉클어져 있는 모습에 마음 한켠이 아리다. 겉으로는 늘 웃는 모습이었고, 활발했지만 내면은 수많은 갈등 속에서 정처 없이 방황하고 있었다. 저자는 지금도 엄마의 얼굴을 모른다. 아주 어릴 적 엄마는 집을 떠나고, 할머니와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두 분은 더할 나위 없이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셨지만, 마음에는 채워지지 않는 갈급함이 항상 존재했고 엄마, 아빠에 대한 원망은 키가 자라는 것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커져만 갔다.

그렇게 십 대는 찬란함 대신 어둠이 깔려 있었고 뜨거움 대신 차가운 냉기가 감싸고 있었다. 하나님은 자신을 내버려 두지 않으셨고 만져주셨다. 자신에게 다가와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느꼈고 그분 안에서 곤히 쉴 수 있었다. 그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자신과 같은 십 대를 지나고 있을 다음 세대들과 나누고 싶었다. 하나님을 처음 만났던 그때, 사명은 확실해졌고 그 무엇도 마음을 바꿀 수가 없었다. 이후, 신학대학에 진학했고, 청소년 사역을 하는 ‘오픈윈도우’OPEN WINDOW에서 훈련을 받았다. 대학교 2학년 때는 필리핀 한인교회로부터 사역자 제의가 오자 망설임 없이 바로 필리핀으로 날아갔다. 이후에도 청소년들을 섬길 수 있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갔다.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아브라함처럼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부산과 포항을 떠나 제주로 향할 때도 조금의 주저함도 없었던 것은 제주의 청소년들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청소년 사역자로 지내면서 아이들에게 선물할 신앙 서적을 찾아보았지만, 선뜻 선택할 수 있는 책이 많지 않았다. 대부분 청소년을 위한 책들이 너무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쉬운 책, 술술 읽을 만한 책을 직접 쓰고 싶었다. 다른 건 몰라도 글을 쉽게 쓰는 건 자신이 있었다. 『괜찮아! 이 세상에 버려진 인생은 없단다』는 청소년들에게 좀 더 쉽고 담백하면서 친근하게 집필하였다.

『괜찮아! 이 세상에 버려진 인생은 없단다』를 집필한 권오희 작가는 제주 나무와숲학교 교장이자, 제주충신교회 중고등부를 담당하는 목사이다. 지난 20년간 오직 다음 세대들을 바라보며 사역해 온 청소년 사역자이다. 부산 오픈윈도우에서 10년간 간사로 사역하였으며, 필리핀 한인교회를 시작으로 양산, 부산, 포항 등에서 작은 규모의 교회부터 대형교회의 청소년부를 섬겼다. 그는 소망 없이 살았던 자신의 청소년기를 회상할 때마다 청소년 사역을 해야 할 이유와 힘을 얻는다. 제주도에 청소년 사역자가 없다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제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제주충신교회 중고등부를 섬기며 제주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사명을 가르쳤다.

사역을 하면서 청소년들의 교육환경이 열악함을 느끼고, 기독교 대안학교를 설립하였다. 현재 제주충신교회 중고등부 담당 교역자임 동시에 제주 지역교회 연합으로 설립된 제주교육선교공동체 “나무와숲학교” 교장으로 다음세대를 세워가고 있다. 국제유학생수련회 유스코스타 강사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청소년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CBS<새롭게하소서>와 번개탄 TV, 제주극동방송 등 다수에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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