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가의 집 공예품 연출 공간 [사진출처=경기도청]
공예가의 집 공예품 연출 공간 [사진출처=경기도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품을 활용한 인테리어 비법을 배울 수 있는 ‘D.I.Y 공예가의 집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D.I.Y 공예가의 집은 지난달 2일부터 27일까지 도자, 목공, 유리, 금속, 디지털 등 각 분야 전문 공예가가 협업해 다양한 공예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공예품 활용도를 선보여 공예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다큐멘터리 영상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내 유휴공간을 거실, 주방 등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담은 것으로 공예가들이 직접 공예품을 만들고 공간에 배치하는 모습 등을 통해 전문 공예 제작 과정, 인테리어 구성 및 배치 비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목공-테이블 및 스툴, 미닫이장식장, 와이드 거실장 도자-도자조명 및 크레용 테이블 웨어, 유리-유리공예 테이블웨어, 디지털-조명 갓, 금속-금속 모빌 등 생활용품부터 장식품까지 다양한 공예품 제작 과정 흐름을 볼 수 있다.

정지현_삶의 이야기 블루&블랙 조명 시리즈 [사진출처=경기도청]
정지현_삶의 이야기 블루&블랙 조명 시리즈 [사진출처=경기도청]

영상은 1-목공, 도자, 금속, 유리, 디지털 등 분야별 준비 과정 2-공예가별 제작 과정 및 비법 소개 3-공예품 완성 과정 및 인테리어 배치 방법 안내 4-작품 품평 및 프로젝트 마무리 소감 등 총 4부작으로 제작됐다.

편당 20분 분량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csic.kr)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현재 2부까지 공개됐으며 이달 중 순차적으로 모두 공개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다큐멘터리 영상은 코로나19집콕기간이 길어지고 외출이 줄어든 도민에게 집에서 즐기는 공예 콘텐츠를 제공해 도민 문화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일반인부터 전문 공예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코로나19에도 즐길 수 있는 공예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