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가 된 꼬마빌딩, 당신도 이제 건물주가 될 수 있다!

[한국강사신문 김동원 기자] 천그루숲 출판사는 『빌사남이 알려주는 꼬마빌딩 실전 투자 가이드』를 출간했다.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금융기관의 예금금리 역시 제로금리까지 내려갔다. 이제 은행에 돈을 맡기면 불안한 시대가 온 것이다. 경기가 나빠지자 경제를 살리기 위해 돈을 마구 찍어내다 보니 돈의 가치는 떨어졌고, 풍부한 유동성으로 시장에 돈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돈은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으로 흘러 들어왔다.

부동산시장은 아파트 투기 수요를 잡기 위한 초강력 규제로 인해 주택 투자자들이 규제가 적은 빌딩 시장으로 몰려들며 사상 최악의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꼬마빌딩의 거래량은 예년보다 현저히 늘어났다. 특히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아파트를 매입할 자금으로 대출을 이용해 꼬마빌딩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장기불황에 따른 저금리와 주택에 대한 많은 규제들로 인해 꼬마빌딩 투자가 더욱 활발해졌고, 경기 불안감이 커지면서 안전한 지역의 꼬마빌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처럼 경기가 불안할수록 인기지역에 투자하는 매입사례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투자대상으로서의 꼬마빌딩은 일반적인 아파트나 상가처럼 접근해서는 안 된다.

단순하게 다른 사람들의 성공사례나 수익률만 보고 투자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같은 도로에 있는 건물이라도 건물마다 특징과 매매금액이 다르고, 일반적인 임대수익률만 분석하는 게 아니라 기본적인 대지 분석부터 건물 분석, 임차인 분석 등 확인해야 할 항목들이 많기 때문이다. 

빌딩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언제든 원할 때 팔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환금성’이라고 말한다. 환금성이 높다는 건 수요가 많다는 것이다. 모든 재화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에 수요가 많고 환금성이 높은 지역의 빌딩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서울지역을 강조하고, 그중에서도 거래량이 많은 강남지역을 주목하는 것이다.이 책에서 저자는 빌딩 전문가인 본인이 ‘최악의 꼬마빌딩’을 구입해 리모델링을 하는 과정과 직접 운영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꼬마빌딩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빌딩 투자의 기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전 투자 노하우, 성공사례와 실패사례, 서울지역 꼬마빌딩 투자 분석 등 이론상의 이야기가 아닌 필자가 빌딩 중개업을 하며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들과 실제 투자자의 생생한 사례들을 상세하게 담았다.

꼬마빌딩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실무적인 사례와 내용으로 구성됐다. 저자 김윤수 대표가 실제로 최악의 꼬마빌딩을 매입해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과 투자 가치가 높은 건물을 고르는 노하우를 담았다.  또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꼬마빌딩 투자에 성공해 멋진 건물주들이 많이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한편, 저자 김윤수 대표는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19세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빌사남의 대표이자 빌딩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세는 꼬마빌딩이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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