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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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8125일 개봉된 이권 감독의 영화 <도어락>은 출연진으로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주연, 조복래, 이가섭 조연, 이천희, 김광규 특별출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7.69, 네티즌 평점 5.87, 누적관객수 1,561,258명을 기록한 102분 분량의 스릴러영화다. 이 영화는 14회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올해의 감독상), 37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스릴러 상) 등에서 수상했다.

영화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포를 그린 스릴러작품이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도어락>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 퇴근 후 집에 돌아온 경민은 원룸의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는 것을 발견한다. 불안한 마음에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해보지만 그날 밤, 잠들기 전 문 밖에서 들리는 소리. “---- 잘못 누르셨습니다!”

공포감에 휩싸인 경민은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들은 경민의 잦은 신고를 귀찮아 할 뿐,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얼마 뒤, 경민의 원룸에서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과 함께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자신도 안전하지 않음을 직감한 경민은 직접 사건의 실체를 쫓게 되는데. 열려 있는 도어락 덮개, 지문으로 뒤덮인 키패드, 현관 앞 담배꽁초.

혼자 사는 원룸, 이곳에 누군가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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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진은 극 중 경민이 겪는 불안과 공포는 단순히 영화적인 상상력에 그치지 않고, 나 혹은 내 주변의 누군가가 한번쯤 겪어 보았을 법한 설정을 통해 관객들은 초반부터 리얼한 상황에 공감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오직 혼자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와 낯선 자의 실체에 마주하게 되었을 때 느끼게 되는 숨 막히는 극강의 스릴을 매우 밀도 있게 그려냈다고 전했다.

2016년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속에 감춰진 모성애의 아픔을 연기하며 제3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 언론과 대중들에게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공효진이 <도어락>을 통해 믿고 보는 스릴러퀸의 면모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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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 참여하면서 상상에서만 존재하던 공포가 눈앞에 나타났을 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한 공효진은 무엇보다 우리 주변 누군가를 투영할 수 있을 만큼 지극히 평범한 경민그 자체가 되고자 했다. 혼자 사는 원룸에서 누군가의 침입 흔적을 발견하고, 자신의 목숨마저 위협당하게 되는 인물을 연기한 공효진은 공포의 순간마다 조금씩 다른 감정을 담아내기 위해 미세한 동공의 떨림, 호흡의 강약까지 조절하는 열연을 펼쳤다.

영화 <도어락>을 연출한 이권 감독은 현시대는 예전엔 없던, 새로운 두려움을 감내하며 살아야 하는 시대라며 그 출발점을 이야기했다. 이렇듯 <도어락>은 일상에서 정말로 일어날 수 있는, 어딘가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매우 현실적으로 표현해 현실 공포를 담은 스릴러의 정수가 무엇인지 관객들에게 명확히 인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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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도어락을 설치해도, 마음만 먹으면 그것을 부수고 집에 침입할 수 있을 것이다. 잠긴 문은 열쇠수리공을 부르면 열 수 있는데, 열쇠수리공이 열 수 있는 도어락이라면, 도어락에 대한 기술이 있는 침입자도 열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 도어락에서 공효진의 공포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아무도 열 수 없을 것이라고 믿어졌던 도어락이 부서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공효진은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시달려야만 했다.

공효진과 김예원, 김성오와 조복래, 이가섭의 영화 도어락은, 도어락을 믿을 수 없는, 혼자 사는 여자의 공포가 서서히 드러난다. 그러면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라는 궁금증을 유발한다. 얼마 후, 공효진의 집에는 공효진 혼자 사는 것이 아니었다. 낯선 남자가 공효진의 집에서 몰래 샤워를 하고, 공효진의 옆에서 그녀를 껴안고 잔 후, 그녀가 깨기 전에 사라진다. 한 마디로 이 놈은 사이코인데, 이 놈이 집에 침입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그런데, 이 때 공효진의 집에 잠깐 들렸던 직장 상사가 죽는 일이 발생한다. 그러면서 영화 도어락의 분위기는 한순간에 완전히 바뀐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공포가 눈으로 드러나는 잔혹한 결말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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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부실한 도어락의 문제는 CCTV만 설치되면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였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 CCTV가 복도에 없었다. 공효진의 스토커 조복래가 잡힌 후 형사 김성오가 몰래카메라를 선물한다. 그 카메라로 감시하면 집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공효진이 살았던 오피스텔의 각 층에 CCTV가 실제로 설치되었더라면, 영화 도어락에서처럼 끔찍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요즘 같은 세상에 여자 혼자 사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래서 안전을 위해서 공효진은 오피스텔에 살았는데, 하필이면, 그 오피스텔이 후져서 CCTV가 가짜였다는 것이 이 모든 비극의 시작이었고, 영화 도어락은 이 비극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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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가장 보통의 연애>, <도어락>, <뺑반>, <싱글라이더>, <미씽 : 사라진 여자>, <질투의 화신>, <포로듀사>, <고령화 가족>, <미쓰 홍당무>,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M>, <가족의 탄생>, <천군>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동백꽃 필 무렵>, <질투의 화신>, <프로듀사>, <주군의 태양> 외 다수가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6SAF 연기대상 로맨틱코미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2015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외 다수가 있다.

오늘 12() 20시부터 22시까지 OCN Movies에서 영화 <도어락>이 방송된다.

<영화 도어락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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