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숙명여자대학교]
[사진 출처=숙명여자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서수경 환경디자인과 교수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가 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서 교수는 특별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에서 정상 회의장 및 라운지 등을 포함한 관련 부대시설 공간기획 및 연출총괄 자문을 담당하여 30주년을 맞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국격에 맞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이 개최하는 정상회담으로, 2009년 제주, 2014년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2019년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를 축하하는 자리이자, 2019년 국내 개최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그 상징성이 매우 크다.

서 교수는 외교부와 함께 2010G20 정상회의, 2011년 핵안보 정상회의, 그리고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해왔으며 2013년에는 핵안보 정상회의 유공자로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여받은 이력이 있다.

서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여식 일정이 연기되어 지난 114일 외교부를 통해 표창을 전달받았다.

지난 2000년부터 우리대학 환경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 교수는 본교 디자인연구소장, 국제협력센터장과 대외협력처장을 역임했으며, 국제기구인 세계실내건축가연맹 IFI 사무총장과 아시아실내학회연맹AIDIA 사무총장, 그리고 현재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사와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부회장직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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