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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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9년 7월 25일 개봉된 유위강 감독의 ‘쿵푸몬스터: 무림괴수전’은 출연진으로 포패이, 진학동, 고천락, 곽벽정, 주동우, 왕태리 주연, 오월, 반빈룡, 공연순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3.78을 받은 104분 분량의 판타지코미디 무협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쿵푸몬스터: 무림괴수전>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괴수를 생포하는 자에게 은자 3만 냥을 내리겠다."

사라진 복돌이를 찾아라! 정체불명의 괴수를 잡기 위해 싸우는 무림 고수들! 한편, 우연히 화전역에서 만난 강도단과 의적, 그리고 의문의 무림 고수는 조정의 은자 3만 냥을 가로채기 위해 갖가지 특급 작전을 펼친다. 하지만 결국 동창의 제독에게 들켜서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최강 몬스터 복돌이! 과연 복돌이와 무림 고수들의 운명은?

명나라 말기, 조정을 장악한 환관 세력의 우두머리 손옥학은 귀여운 외모와 달리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괴수 복돌이를 이용해 태자를 살해하려 한다. 하지만 조련사 봉사해는 복돌이를 풀어주고, 이에 손옥학은 은자 3만 냥의 현상금을 내건다. 무림의 고수들은 앞다투어 현상금을 노리고 손옥학은 봉사해와 복돌이를 향해 포위망을 좁혀간다. 괴수물과 무협 장르를 절묘하게 믹스한 쿵푸 액션 블록버스터작품이다.

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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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동창제독의 패권에 이용될 귀여운 괴수, 복돌이를 금의위의 사해가 풀어주면서, 금의위 사해와 복돌이에게 현상금이 걸리고 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무림고수들이 벌이는 사건을 시작부터 결말까지 코믹하게 다룬 영화다. 유위강 감독은 액션영화를 주로 연출한 감독인데 처음엔 촬영감독으로 데뷔하여 꽤 명성을 쌓았다. 그러나 연출 감독 데뷔 후 '도성풍운' 정도가 눈에 띈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유위강 감독의 실험작인 듯 한데 여러 군데에서 구멍이 보인다. 요괴, 괴수영화에 쓰이는 CG작업이 그의 촬영기법과는 너무나 괴리된 듯 후져 보일 뿐만 아니라 과장된 억지 코믹액션이 이영화의 정체성을 의심하게 된다. 중국무협영화가 사실 요괴가 마법을 부르듯 과장이 심한 게 사실이지만 억지 코미디요소를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니 뭐가 뭔지 모를 중국 짬뽕을 먹는 기분이 든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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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분명한 것은 중학생이하 어린이가 보면 좋아할 영화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귀여우면서 정의를 위해 괴수로 변하는 복돌이는 어린아이가 좋아할만한 캐릭터로 보인다. 70, 80년대 어린이를 상대로 재미를 본 강시영화가 문득 떠오른다. 그 당시 정서로 강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했던 영화였다. 제목만 보면 몬스터헌터의 아류란 느낌아 나고 캐릭터는 예전의 강시가 생각나는 영화다. 아무튼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한번 정도 보여 줄만은 한 영화다.

주연을 맡은 진학동(천쉐둥, 陈学冬, Cheney Chen)은 1990년 중국에서 태어났고, 2013년 영화 <소시대1>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쿵푸몬스터: 무림괴수전>, <빅콜>, <그레이트 월>, <미스터 하이힐>, <작적: 사라진 왕조의 비밀>,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 <하늘에서 내려온 아이>, <소시대1~4> 등이 있다. 방송으로 <하지미지>, <해밀>, <시! 상선생> 등이 있다.

오늘 19일(화) 15시 20분부터 17시 20분까지 OCN Thrills에서 영화 <쿵푸몬스터: 무림괴수전(Kung Fu Monster)>이 방송된다.

<영화 ‘쿵푸몬스터: 무림괴수전’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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