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지난 2월 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2021 학부모 진학콘서트(서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고교교육기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입준비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입시 사교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오는 2022학년도부터 변경된 입시정책에 따라 6년제 신입생을 모집하는 약학부에 대한 안내와 공과대학에 대한 질의응답 기회가 주어져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학부모 진학콘서트는 올해 학종을 준비하는 고교생(2, 3학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 100명이 참석했다.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당일 현장은 발열 체크 및 간격 두기 등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됐다.

콘서트는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안내 및 전년도 전형 결과 ▲약학, 공과대학 교수와의 현장 토크 ▲재학생이 들려주는 입시 &진로 로드맵 ▲숙명여대 학생부 종합 전형 평가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처 관계자는 “학종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새롭게 신입생을 모집하는 약학부 및 공과대학 교수의 현장 토크, 재학생의 전형별 입시 경험과 같은 생생한 현장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현장의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