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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전문가 백수연 작가,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청소년 ‘꼴등’ 경험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청소년전문가로 만들다
<사진=백수연 블로그>

[한국강사신문 기성준 기자] 청소년 시절에 꼴등 경험을 통해 자신과 같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인생으로 살아가는 백수연 작가를 만났다. 초등학생 두 딸을 키우면서도 청소년기관의 기획자로 일하며, 3권의 책을 집필하였다. 전국을 다니며 청소년들에게 꿈을 전하는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백수연 작가는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와 『My Dream Diary Book』를 집필하였다.

Q. 안녕하세요. 백수연 작가님, 작가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청소년들의 꿈을 반짝 반짝 빛나게 도와주는 꿈쌤 백수연입니다. 저는 현재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지도사로 일하면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을 육아를 병행하면서 틈틈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리더십이나 진로분야 강연을 하고 글을 쓰면서 강연가와 작가라는 직업으로도 청소년을 만나고 있습니다. 또 ‘백수연의 꿈이 빛나는 날에’라는 블로그를 통해 ‘꿈쌤’이라는 닉네임으로 제 꿈과 일상을 기록하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Q. 책을 쓰게 된 계기와 책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의 첫 책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는 청소년의 학업과 진로, 인간관계 등 실제로 청소년이 고민하고 경험한 리얼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자신의 슬럼프나 위기가 왔을 때 내 인생의 골든타임을 잘 지켜낸 청소년들의 공감되는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꿈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책이랍니다. 두 번째 책 『My Dream Diary Book』은 스스로 실천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들의 꿈 다이어리’랍니다.

“오늘 내 마음의 날씨는?” “내가 공부하는 이유는?” “나를 가슴 뛰게 하는 일은?” 등 깊은 곳에 잠재되어 있는 나의 솔직한 마음을 꺼내도록 돕는 365가지의 질문이 준비되어 있는데 하루에 하나씩, 3년 동안 매일 매일 나의 감정과 생각을 기록할 수 있답니다. 질문에 대한 자신의 답을 기록하면서 나를 좀 더 알아가고 자신의 꿈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예요.

곧 10월이면 세 번째 책 『청소년을 위한 셀프 리더십』(가칭)이 출간된답니다. 이 책 은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서 내 삶을 스스로 이끌어가며 내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단단한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셀프 리더십과 관련된 책입니다. 딱딱한 이론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10년 넘게 청소년을 만나며 리더십 교육을 진행해온 저의 노하우와 전국각지에서 내 삶의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리얼 스토리가 담긴 살아있는 책이랍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님, 청소년을 만나는 지도자라면 누구나 공감되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심려를 기울인 책입니다.

Q. 청소년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현재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청소년지도사, 강사, 작가라는 다양한 직업을 통해 청소년을 만나고 있습니다. 제가 청소년기에 사춘기도 심하게 겪고 방황을 많이 했답니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이 무의미한 일상 속에 일탈을 꿈꾸기 시작했어요. 공부에 점점 손을 놓다보니 결국 성적은 바닥까지 내려가서 반에서 꼴찌까지 하게 되었어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10대의 끝자락 19살 때, 우연히 내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제게 많은 변화가 생겼답니다. 반에서 꼴등에 자존감도 자신감도 바닥이었던 제가 지금은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현장에서 10년 넘게 청소년을 만나는 일을 하고 있다니 ‘꼴등’이라는 위기는 오히려 제게 꿈을 선물한 ‘기회’였던 것 같아요.

<사진=백수연 블로그>

Q. 작가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나 신념은 무엇인가요?

저는 “오랫동안 꿈을 그리면 그 꿈을 닮아간다.”라는 문장을 제 가슴 속에 담고 살아간답니다. 꿈을 향해 끈기 있게 노력해나간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지만 저는 꿈이 참 많답니다.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100일 동안 매일 한 개의 꿈을 꾸고 기록한 적이 있답니다. 그래서 지금은 무려 100개가 넘는 꿈을 가진 ‘꿈부자’랍니다. 꼭 거창하거나 큰 꿈을 꾸지 않아요. 저는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 찾기, 두 딸에게 친구처럼 편하고 따뜻한 엄마 되기, 내가 만나는 청소년들의 꿈 도와주기, 내 삶을 재미와 행복으로 채우며 살아가기, 청소년전문가로 성장하기 등 크고 작은 꿈들을 매일 꿈꾸며 살아간답니다. 단순히 ‘명사형 직업’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해보고 싶은 크고 작은 ‘동사형 꿈’을 꾸다보니 그 꿈들 덕분에 제 삶이 즐겁고 무엇을 하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삶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아요.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에서 제가 참 좋아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어린왕자는 지구의 아무리 아름답고 많은 꽃들 중에서 어린왕자의 별에 있는 장미꽃 한 송이가 더 소중하다고 말합니다. 어린왕자가 그 장미꽃을 소중히 여기는 이유가 뭘까요? 그 이유는 자신이 장미꽃을 위해 정성들여 물을 주고, 바람을 막아주고, 벌레도 잡아주면서 장미꽃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소비했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지금 나의 꿈을 향해 걸어가는 그 길이 더디고 뚜렷한 성과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저는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아요. 나의 꿈을 위해 내가 투자한 시간들 덕분에 오히려 내 꿈이 더 소중해지고 반드시 이루어질 거라 믿는답니다.

Q. 작가님이 영향을 받았던 사람과 그 이유는?

대한민국의 꿈멘토 김미경 강사님이 저의 롤모델이자 제 꿈에 영향을 많이 주신 분이랍니다. 우연히 김미경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그 분의 철학과 매력에 빠져서 온라인 강의도 많이 찾아서 보고 책도 읽으면서 제 꿈에 대한 철학에 많은 영향을 받았답니다. 언젠가 롤모델인 김미경 강사님과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는 날을 꿈꾸면 참 설렌답니다. 김미경 강사님처럼 저도 많은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꿈멘토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야겠어요.

Q. 슬럼프는 언제 찾아오고 어떻게 탈출하시나요?

<사진=백수연블로그>

저는 8살, 5살 된 두 딸의 엄마로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이랍니다. 아침마다 정신없이 두 아이를 학교와 어린이집에 보내고 출근을 할 때마다 전쟁이 따로 없답니다. 회사업무를 마치고 다시 퇴근하면 제2의 일터인 집에서 육아와 살림에 저녁시간이 훌쩍 지나 아이들 재우고 나면 하루 일과가 끝나 녹초가 됩니다. 그 와중에 틈틈이 강의도 준비해야하고, 글을 써야하는데 때론 지쳐서 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어요. 특히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책을 쓴다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랍니다. 누군가는 제게 도대체 언제 글을 쓰냐며 그럴 시간이 있냐고 물어요. 그럼 저는 망설임 없이 말해요. “남는 시간이 있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일부러 만들어서 하는 거예요.” 저의 첫 책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책은 둘째를 출산하고

육아휴직을 하면서 잠을 줄여가며 틈틈이 글을 쓰면서 탄생한 책이랍니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세 번째 책 역시 몇 개월 간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출근 전 2시간을 확보해 원고를 집필했답니다. 대부분 생각으로만 다짐하고 실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작심삼일로 끝나고 마는 경우가 많아요. 저 역시 작심삼일로 끝날 때도 많답니다. 다만 저는 작심삼일을 반복해요. 3일 유지했다 하루 포기하더라도 그 다음 날 다시 작심삼일 시도하다보면 결국 한걸음씩 걸어 나가고 있더라고요. 때로는 ‘내가 과연 책을 쓸 수 있을까?’ 자신감이 떨어지고 의기소침해져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 때마다 제가 항상 외우는 주문이 있어요. “할 수 있다고 말하면, 결국 실천하게 된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거나 어려운 일에 닥칠 때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내 자신을 다독이고 스스로 응원한답니다.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것! 긍정적인 마인드로 내 자신을 믿는 것! 그것이 저의 슬럼프를 극복하는 비결이랍니다.

Q.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저의 꿈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삶을 사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꿈도 참 많아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제 꿈을 하나씩 실천해나가면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어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제게 주어진 역할에 정성을 다하면서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꿈쌤이 되겠습니다. 다가오는 가을 출간될 세 번째 책도 많이 기대하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기성준 기자  readingt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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