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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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2년 3월 29일 개봉된 우선호 감독, 이범수(백현철), 류승범(안진오), 김옥빈(한동화) 주연, 정만식, 유다인, 신정근, 고창석, 정인기 조연의 <시체가 돌아왔다>는 네티즌 평점 7.42, 누적관객수 986,923명을 기록한 110분 분량의 코미디범죄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매사 이성적이고 치밀한 연구원 ‘현철’과 매번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동화’ 공통점 없는 이들은 오로지 시체를 훔쳐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하지만 모든 게 완벽해 보였던 그들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인물 ‘진오’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게 되고, 목적은 다르지만, 원하는 단 하나! 시체를 훔치기 위해 셋은 한 팀이 되어 본격적인 작전에 나선다. 하지만 그와 함께 또 다른 목적으로 시체, 그리고 이들을 쫓는 일행들의 추격이 시작되는데.

치밀한 브레인의 능력자 ‘현철’, 뼛속까지 다크한 행동파 ‘동화’, 그리고 천부적 사기본능의 ‘진오’, 이제 그들의 세상에 없던 대담한 플레이가 시작된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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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치열하고 대담한 쟁탈전을 그린 범죄사기극이다. ‘시체’라는 신선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이들이 펼치는 예측불허의 플레이를 젊고 독창적인 감각으로 담아낸 영화다.

영화 제작진은 <시체가 돌아왔다>가 시체를 훔치려는 2인의 범죄극으로 시작하지만 예기치 못한 인물들의 등장과 배후에 숨겨졌던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점증적 구조로 탄탄한 얼개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시도 쉴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화 속 시체를 훔치려는 자와 시체가 되어버린 자 그리고 시체를 쫓는 자 등 원하는 것은 오로지 시체지만 제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인물들이 펼치는 갖가지 사기와 범죄, 추격의 릴레이는 허를 찌르는 반전의 연속이라고 전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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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가 돌아왔다>가 기존의 범죄사기극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개성 넘치는 독특한 캐릭터들이다. 연구원 출신으로 범죄는커녕 사소한 불법도 저질러 본 적 없던 ‘현철(이범수)’은 의도치 않게 시체 납치극을 주도하게 되지만, 사건이 거듭될수록 뛰어난 전략가로서의 면모를 발휘하며 사기극의 엘리트로 거듭나는 의외의 면모를 보여준다.

여기에 외모, 취향, 성격, 뼛속까지 다크한 독특한 개성의 영혼 ‘동화(김옥빈)’는 시체를 훔치는 대범한 발상을 단번에 실행으로 밀어부치는 과감함으로 현철과 묘한 팀워크를 이룬다. 그리고 이들이 애초 계획했던 사기극을 방해하는 인물이자 사건을 더욱 꼬이게 만드는 주범 ‘진오(류승범)’는 가히 천부적인 사기 본능과 장소, 상황, 상대에 따라 변하는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극에 예측 불가능한 반전을 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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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뭔가 안 어울리는 듯한 부조화의 느낌, 웃음의 강도는 꽤 자잘하게 많아서 좋기도 하고, 그렇게 부티나 보이지는 않는 느낌이지만 뭐 심심하지는 않고. 이야기 전개도 막 흘러가는 것 같지만, 나름 시작부터 결말까지 궤를 맞춘다. 의도된 '부조화'에서 오는 '완성형'의 단계로 가는 재미랄까? 어쩌면 이것도 감독의 연출능력인 듯. 마구 칭찬해주고 싶진 않지만, 미워할 수는 없고, 뭔가 부족해 보이는 듯해도 보고나면 잘 웃어서 어느 정도 만족스럽다. 참 묘한 영화다.”라는 리뷰를 남겼다.

오늘 20일(토) 21시 55분과 오는 21일(일) 14시 40분 OBS 시네마에서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가 방송된다.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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