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1년 11월 10일 개봉된 김정환 감독의 <티끌모아 로맨스>는 출연진으로 한예슬, 송중기 주연, 신소율, 이상엽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7.52, 누적관객수 424,002명을 기록한 114분 분량의 로맨스코미디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매번 취업에 실패하고, 엄마에게 나오던 용돈도 떨어지고, 50원이 없어서 연애사업도 못하는 청년백수 천지웅(송중기)은 설상가상 월세 옥탑방에서도 쫓겨날 상황.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병 줍는 구세주’ 구홍실(한예슬)을 만나게 된다. 연애, 종교, 병은 돈 아까워 못한다는 슬로건을 가진 국보급 짠순이 홍실은 지웅에게 돈벌기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는 매혹적인 제안을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홍실은 무조건 두 달간, 자기 말에 따라야 한다는 조건을 건다. 지웅을 반머슴 부리듯 부려먹는 홍실과 그녀를 따라 울며 겨자 먹기로 생업전선에 뛰어든 지웅.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빡센 그들의 동업은 통장 잔고를 조금씩 불려나가기 시작하는데.

“서로 다른 꿍꿍이를 가지고 시작된 백수와 짠순이의 동업,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는 청년백수와 국보급 짠순이의 연애를 다룬 작품으로 일명 생계밀착형 로맨스영화다. 단돈 50원이 없어 꼬신 여자도 놓치는 허세작렬의 청년백수와 인생의 목표가 오직 돈 모으기인 여자의 불가능할 것 같은 동업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는 생계밀착형 커플의 리얼함과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제작진은 ‘돈 아까워 연애 안 하는 국보급 짠순이’로 돈 앞엔 피도 눈물도 없는 재테크의 달인 구홍실이 빈 병 모아 1년 수도세를 벌고, 커피 전문점에서 설탕 훔쳐 생활에 보태고, 공중 화장실 휴지를 내 집 화장실로 옮기고, 한 끼 식사를 위해 아낌없이 헌혈한다고 밝혔다.

자기 쓰레기는 옆집 쓰레기통에 쑤셔 넣고 반경 10km 이내는 걸어 다니는 것을 경제적, 체력적 측면에서 선호하며, 좋아하는 남자와도 돈 안 드는 한강 데이트를 권하며 한남대교에서 성산대교쯤은 걸어 다니는 진정한 짠순이. 그런 그녀가 툭하면 터져 나오는 육두문자와 함께 자신의 필살 재테크 노하우를 청년백수 천지웅에게 전수하기 시작한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그것도 물론 공짜는 아니다. 종교, 병, 연애는 돈 들어서 절대 하지 않는 국보급 짠순이지만 매력만점의 캐릭터인 홍실은 영화가 주는 가장 코믹적인 설정인 ‘동업’에 대한 빛나는 아이디어를 창조해낸 장본인이다. 또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하고 싶은 일도 잊고 살아가는 극단적인 캐릭터로 기존의 로맨스 주인공과는 국보급으로 다르다고 전했다.

영화 제작진은 <티끌모아 로맨스>가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20대 혈기왕성한 청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지웅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20대의 치열한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는 홍실을 담으며 캐릭터의 신선도를 200% 살렸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영화의 스토리만 생각한다면 확실히 어딘가 모르게 심심한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도 분명 그랬고요. 하지만 나홍실과 천지웅이라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 괜찮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작부터 결말까지 심심한 스토리가 될 수 있는 부분에 느릅나무라는 소재를 집어넣어 영화이기에 가능한 장면이 실현되는데요. 그렇다고 영화가 흔해빠진 로맨틱코미디로 전락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분명 영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장면은 판타지를 선사하면서 관객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요소이니까요. 대중영화의 매력과 인디영화의 매력이 50대50으로 섞인 영화 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위기가 찾아오는 장면은 너무 예상이 됐다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라는 리뷰를 남겼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주연을 맡은 송중기는 1985년에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보고타>, <승리호>, <군함도>, <늑대소년>, <티끌모아 로맨스>, <리오>, <마음이2>, <이태원 살인사건>, <오감도> 등이 있다. 방송으로 <태양의 후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뿌리깊은 나무>, <성균관 스캔들>,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올까요?>, <트리플>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7년 제29회 한국PD대상 시상식 출연자상 탤런트부문, 2016년 KBS 연기대상 대상, 2016년 KBS 연기대상 아시아 최고 커플상 외 다수가 있다.

오늘 22일(월) 15시 20분부터 17시 40분까지 OCN Thrills에서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가 방송된다.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포토>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