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인천광역시교육청]
[사진 출처=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김순복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3일 2021년 제1회 인천시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2020년 인천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추진실적과 2021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작년에 제작·보급한 교육활동보호 홍보 동영상(교원·학생·학부모용)과 교육활동보호 교육 동영상(초등·중등용)을 학교에서 활용하여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권이 보장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2021년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해 목표 및 추진과제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청, 학교, 유관기관이 연계 협력하여 주요 4대 추진과제를 실천하고, 교육활동 침해 예방, 피해 교원 치유회복 지원, 교원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2021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서정호 의원은 “교원의 교육활동 계획이 잘 추진돼 교권이 확립되고,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인천 교원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교권보호위원회를 자주 열어서 활발하게 논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2021년 교육활동보호 기본 계획을 학교에 안내하고, 올해 새롭게 확장된 교원치유지원센터(교원돋움터) 집단상담실에서 교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천 교원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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