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22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고양시청 제공>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도서관센터는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22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995년부터 독서문화상을 제정해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제3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개최된 강릉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짧은 기간 동안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조성으로 생활 밀착형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 등으로 지역독서기반 조성과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도서관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식마트에서 지식샵으로의 전환을 통한 4개 특성화 도서관 운영, 도서관 운영위원회, 시민대표단,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추진위원회, 고양작가단 등 다양한 전문가 및 시민그룹과 함께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프로젝트 추진으로 103만 시민들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서관센터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이틀에 걸쳐 제6회 도서관 책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책잔치는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및 북스타트 선포식을 병행 추진해 앞으로 고양시가 책의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10월에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마상공원 시(詩) 공원 조성 사업이 완료되며 오는 12월에는 도서관운영위원, 시민참여단 등과 함께 제2회 고양시 도서관센터 정책워크숍을 개최해 올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추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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