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군포시 산본도서관에서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 외 5명이 "고전인문학에서 길을 찾다" 강연을 펼친다. <사진=한국강사신문 DB>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6년 가을, 고전인문학에서 길을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루쉰을 만나고 동양철학의 문을 열어 나의 길을 사랑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9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산본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고전인문학에서 길을 찾다" 강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 외 5명이 1주제인 ‘루쉰, 길 없는 대지’와 2주제인 ‘명리(命理) vs 노자(老子)’를 진행한다.

고 작가는 고려대학교 독일문학과 학사, 고려대학교 국문학 박사를 졸업하고, 작가이자 고전을 연구하는 문학평론가다.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에서 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누구인가>,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나이듦 수업>,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생각수업>,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외 다수가 있다.

일반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기간은 9월 12일부터 20일까지이고, 도서관홈페이지(www.gunpolib.or.kr)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031-390-8841)로 문의하면 된다.
 

고미숙 작가 외의 "고전인문학에서 길을 찾다" 강연 세부 일정 <사진=군포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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