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으로 2015년에 설립되었다. 국가 생물주권의 조기확보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환경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분류되어 있다.

낙동강 유역 담수 및 해양 생태계를 주제로 한 전시관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담수 생물자원의 조사 및 발굴, 분류, 소장 관련 연구, 담수 생물자원의 배양·보전·이용 기술 개발 및 실용화·산업화 지원에 관한 사업도 진행한다. 동·식물 표본, 모형, 멀티미디어 자료 등을 전시하는 전시시설은 지상 3층에 2개 전시실이 7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시관은 안내센터와 편의시설, 특별전시실이 위치해 있는 지상 2층과 상설전시실로 이루어진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 제1전시실은 “생명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이라는 대주제 아래 “지구, 생물이 만드는 세상”, “살아있는 생태계, 한반도”, “인류의 소중한 자산, 생물자원”으로 이루어졌다.

“지구, 생물이 만드는 세상” 코너에서는 각종 동·식물 표본과 멀티미디어 자료를 통해 종 다양성, 유전자 다양성, 생태계 다양성, 생물다양성 보존중요지점과 관련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살아있는 생태계, 한반도” 코너는 한반도의 생태계, 한반도의 산지, 한반도의 하천과 평야, 한반도의 해양과 해안, 위협받는 한반도 생태계 5개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반도의 하천 및 산간 생태계를 개괄하는 동·식물 표본과 모형, 도판자료 등을 전시한다.

“인류의 소중한 자산, 생물자원” 코너는 선조들과 함께한 생물자원, 생물을 활용한 생활 속 제품, 생물에게 배우는 새로운 기술, 인류와 함께 한 생물자원 4개 소주제로 이루어졌으며 해당 주제 관련 다양한 실물 자료와 모형을 갖추고 있다.

제2전시실은 “낙동강의 식물과 균류”, “낙동강유역 동물들”, “물고기와 생활터전”, “낙동강 생물자원 연구” 4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낙동강 유역의 식물, 균류, 플랑크톤, 곤충,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어류, 습지, 조류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표본과 모형, 표본 제작 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참고문헌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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